6.15공동위, 7.4공동성명 41돌 기념식 분산 개최

[평군사무국장]

6.15공동선언실천 남북.해외측 위원회는 오는 4일 7.4공동성명 발표 41돌 기념식을 분산개최하기로 했다. 민간차원에서 7.4공동성명 기념식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15남측위는 2일 보도자료에서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이라는 통일의 원칙을 밝힌 역사적인 7.4남북공동성명 발표 41주년을 맞는 기념식을 남과 북, 해외가 동시에 거행한다"고 밝혔다.

7.4남북공동성명 발표 41주년 남측 기념식은 오는 4일 오전 10시 서울 평동 4.19혁명기념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달 6일 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7.4공동성명 발표 41돌 기념행사를 제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6.15남측위는 북측위에 7.4남북공동성명 발표 41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제안했으며, 이에 29일 북측위원회는 각기 실정에 맞게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념하자고 동의했다.

출 처: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