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喪(탈상)과 3년탈상축문 脫服(탈복), 당일 탈상

[광주공의]

脫喪(탈상)과 3년탈상축문 脫服(탈복), 당일 탈상

3년(만 2년)상: 임종시 초상

                1년차  소상

                2년차  大喪(대상)을 치르고

                       脫喪祭(탈상제)를 올렸다.

옷(服)을 입고 있다는 것이 많은 制約:제약(몸과 마음을 삼가)이 따르고 거추장스러워언제 탈복을 하냐고 문의하는데

脫喪祭(탈상제)를 올리면 복(옷)을 벗을 수 있었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의미한다.

세풍(世風)에 따라 지금은

1년(小喪:소상) 탈상제를 지내는 경우도 있고

백일(百日) 탈상

사구재:49재(四九齋) 탈상-불교

三虞(삼우) 탈상을 하는 경우도 있고

최근에는 장례당일 탈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제사(평토제 또는 성분제 등)를 지내고 난 후

脫喪祭(탈상제)를 따로 올리고 나서

脫服(탈복:상복을 벗는다)을 하는 것입니다.

탈상제의 祝文(축문)의 주요내용은

“어느 덧 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평생을 모셔야 하오나 세풍이 그러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려하오니 널리 용서를 구(고)하고-

다음 기제사에 뵙겠습니다”

謹(근) 以(이) 淸(청) 酌(작) 庶(서) 羞(수) 哀(애) 薦(천) 祥(상) 事(사) 尙(상) 饗(향) ※.화장탈상시혼귀분묘를 魂 歸仙境(혼귀선경)으로

三(삼) 年(년) 奉(봉) 祥(상) 於(어) 禮(례) 至(지) 當(당) 事(사) 歲(세) 不(불) 逮(체) 魂(혼) 歸(귀) 墳(분) 墓(묘)

日(일) 月(월) 不(불) 居(거) 奄(엄) 及(급) 碁(기) 祥(상) 夙(숙) 興(흥) 夜(야) 處(처) 哀(애) 慕(모) 不(불) 寧(녕)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檀 紀 0年 庚0 申0 正0 月월 甲0 子0 朔삭 0日 乙0 丑0 孝효 子자 ○ 敢감 昭소 告고 于우

脫 (탈) 祥 (상) 祝 (축)

당일 탈상을 해야 하는 이유:

장례기간이란 임종에서 "화장이나 매장까지의 기간"을 말하는 것이고

"靈戶(영호): "상례기간 고인의 신주(위패)를 모셨던 장소"를 정리하는 것이고 

옷(복)도 벗지 못하고

예전과 달리 부부관계도 조심하고

고기먹는 것도 조심하고

다른 상가 방문도 못하고"

시대도 변했고 시대흐름에 따라 세풍도 변했다.

당일 탈상을 하여야 하는 것이다.

※ 喪禮(상례)와 葬禮(장례)

   葬禮(장례)는 임종에서 매장 또는 화장時까지 절차를 말하며

   喪禮(상례)는 장례절차를 포함한 우제 등 길제 탈상까지의 모든 절차를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