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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 29차 산행기 [대간29차] 꿈을 꾸듯.. 소백산 마루금..
타키(김수정) 추천 0 조회 596 24.09.09 23:40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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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0 06:30

    첫댓글 와우~
    제눈에는 어찌 정겨워들 보이네요ㅋㅋ
    금강산 자락은 날이 좋았는데
    이길은 비가 내렸군요.
    날도 칙칙한날 먼길 걷느라
    수고많았습니다.
    벌써 월악권에 들어섰네요.
    곧 우리 동네 인근을 지나갈듯...

  • 작성자 24.09.11 12:52

    안녕하세요~ 두건님!!
    늘 멋진 걸음.. 몰래몰래 훔쳐봅니다!!^^
    언제 한번 뵈면 좋을텐데..
    팔공산에서나 보려나요..??ㅋ
    두건님 동네 인근 지날때 놀러오시나요?? ㅋ

  • 24.09.10 07:21

    우중에 대간길 걷느라 수고많았습니다
    그래도 걷는 즐거움을 쭉 이어가시는 29차분들이 부러워 보이네요
    천왕봉까지 무탈한 발걸음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9.11 12:53

    부러우면 짐승인증하시는건데.. ㅋㅋㅋ
    지부장님.. 짐승이신건 진작부터 알고있었지요!!^^
    건강히 잘 계시지요??
    다가오는 추석명절.. 행복가득 즐겁게 보내셔요^^

  • 24.09.10 07:53

    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왕초!!
    비 맞으며 걷는 산행은 어떤지 겪어보고 싶네요! 비맞는걸 좋아해서~ㅎㅎ그럼 저도 거지꼴이겠죠! 황장산은 어떤지 긍금하네요! 다음 구간이 함든구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무탈한 대간길 바라고 다음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ㅎㅎ
    지맥미주선배님 봉사하시느냐고 욕보셨습니다.ㅠㅠ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24.09.11 12:54

    그지 소굴로.. 제 발로 걸어오시겠다니..
    일단 한번은 말려봅니다!!
    이후론 책임 못져요!!🤣🤣🤣

  • 24.09.10 08:33

    피곤이
    살짝 가라앉은 아침
    커피한잔들고 출근하려다
    들어오니
    타~~키~~~♡
    언제나 에너지 채워주는
    해피바이러스
    소백의 광할함을 재밌고
    멋지게 표현했네 👍
    황장산 가는길 휴~~
    후기보니 산길 걷고싶네

    조금씩 중독성으로 몸이 ~~
    모닝 선물받고 출근해요
    담구간 걱정되긴 하지만~~~
    좋은하루보내자요~~♡

  • 작성자 24.09.11 12:56

    담구간.. 끝내주는 조망이 기대되는 구간이라..
    날씨만 좋았으면 하고..
    저도 기대해 봅니다^^
    다가오는 한가위.. 즐거이 보내시고..
    다음 대간길에서 뵙겠습니다^^

  • 24.09.10 09:03

    지난 갈전곡봉가는길, 구룡산에 이어 이번에 도솔봉! 황장산!! 제 블랙리스트에 올려뒀습니다 ㅎㅎ
    리스트업은 이제 고만되길..
    인간 오로나민C 타키님 항상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9.11 12:56

    ㅋㅋㅋ
    담구간에서 블랙리스트 하나 더 추가 될것 같은데.. ㅋㅋㅋ
    다음 구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구요!!^^

  • 24.09.10 09:09

    단양 소노문에 가보니 불경기는 다 거짓말인듯...ㅎ
    죽령에서 미주님 벌레에 물려 트라블이 생겨 물집생겨 피부가 주사맞고..ㅎ
    아침에 저수령에서 기다리다 늦어지는것 같아서..사과만 놓아두고 슝!~!!
    벌초때문에 차가 얼마나 밀리는지...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9.11 12:58

    아!! 사과가..
    지맥님께서 두고가신 선물이셨구나!!
    너무 달다단 꿀사과였습니다!!^^
    너무 잘 먹었습니다!!^^
    이번 구간까지.. 만 보는 줄 알았는데..
    주물럭.. 은.. 설마..??

  • 24.09.11 13:49

    @타키(김수정) 미리가서 맷선생포획해야 합니다

  • 작성자 24.09.11 17:47

    멧선생!!ㅋㅋㅋ
    제가 팔공산 올라가서 한마리 잡아 놓겠습니다!!🤣🤣🤣

  • 24.09.10 09:31

    해피 타키가 힘들어 하는 모습 짠했네유
    비닐패션 먼저 창조한이는 나인데~~
    그래도 발가락은 개꾸락지가 되어 팅팅 불고
    미주 지맥님의 한없는 사랑으로 소백을 가벼이
    넘어서는 죽령에서 원없이 시간 낭비하고
    도솔봉 오르는길엔 쉼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여기서도 저기서도 잠에취하니 같이누워
    한잠을 자고 이고비만 넘기면 되는줄 알았는데
    황장산 아고 무서버라 투구봉 오름길엔 짧은 다리로 홀로이 가자니 눈물이 나네유
    갈수록 태산인 대간길 그래도 서로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도와가며 걷는길이 힘이되네요
    긴걸음 모두들 무탈히 마침을 고맙게 생각하고
    수고많았어요

  • 작성자 24.09.11 13:01

    고문님~ 다리 척!! 하고 올려 편안히 주무시는 모습에..
    고수의 향기가!! ㅋㅋㅋ
    봉다리룩은..ㅋㅋ
    고문님이 원조셨구나!! ㅎ
    다음 구간은 날씨가 좋았음 합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다음 대간길에 뵙겠습니다^^

  • 24.09.10 11:18

    탁~희님 새록새록 기억이 살아나도록 산행기 잼나게 정리하느라 수고했습니다👍👍👍
    소백 마루금 함께 걸으며 담아 준 사진들 감사~
    계속된 땀으로 무릎 상처 감싸고 있던 반창고 부착력이 떨어져 쬐매 불편했는데 응급 조치해 주셨어 다시한번 감사해요👍

  • 작성자 24.09.11 13:03

    함께 해 주신 걸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멋진 사진 많이 남겼습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다음 대간길에서 뵙겠습니다^^

  • 24.09.10 15:50

    혼자 대간한지가 얼마나 됐다고...
    내가 짐승이 되어가면서 다른짐승을 탓하며...
    그반열에서 생존하고나면 천하를 다얻은듯 히죽히죽~(인간은 이런맛을 모를꼬야 하며ㅎ)
    시작부터 비와 이슬에젖고 졸음을이기며 90Km을
    무탈하게 잘걸어냈군요~
    다들 대단하십니다~~^^
    지맥님 미주님은 차라리 같이 대간하시는게 더편하실텐데요 ㅎㅎ

  • 작성자 24.09.11 14:17

    어쩌면.. 모르고 싶었으면 하는 맛..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맛..
    알고나니.. 끊을 수 없는 맛..
    이제와서 후회되는 맛.. ㅎㅎ
    이젠 왠만한걸 먹어서는 간에 기별도 안되게끔..
    간이 부어버린.. 짐승들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ㅜ

  • 24.09.10 16:44

    타키 선배님 재미있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그날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집니다.(어우 끔찍...ㅋㅋㅋ) 기억의 미화가 무서운탓일까요? 그 고생을 했으면서도 다음 대간길이 기대되는 이유는 뭘까요?

    29차 대간팀을 합류하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비닐봉지 패션을 따라하긴 멀었지만, 좋은 옷은 필요없는걸 느꼈어요. 살기위한 최소한의 복장만 있으면 되는거 같아요. 땀냄새에 들끓는 파리떼도 쏟아지는 졸음앞에서는 1도 신경 안쓰이는거같아요. 고치령에서 지맥 선배님과 미주 선배님의 준비해주신 따뜻한 미역국과 통닭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냥 숏스패츠만 했더니 박달령 도착하기전부터 이미 등산화는 홍수였는데 지맥 선배님이 가지고 계신 뽀송한 등산양말과 미주 선배님의 캠프라인 등산화가 저랑 사이즈가 딱 똑같은게 있어서 빌려주심에 무사히 죽령까지 내려올수 있었어요. 젖은 등산화로 죽령까지 내려왔으면 정말 발이 순두부가 되었을꺼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주 선배님 신발받고 냄새난다고 놀리지말아주세요 ㅎㅎ)😁

  • 작성자 24.09.11 17:58

    그죠??
    기억이란게 참 웃기죠??
    그렇게 죽을똥 살똥 올라놓고도.. ㅜ
    이제는 질릴만도 한데..
    다음 구간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으니..ㅋㅋㅋ
    담 구간.. 순두부가 되어버린 발 다시 한번 구경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한대장님..
    내년엔 싫으시다던.. 정맥/지맥을 걷고 계실지도 모를 일입니다!!
    저도 그랬어요..ㅋㅋㅋ
    다음 대간길에서 뵙겠습니다!!^^

  • 24.09.10 17:19

    산행은 분위기가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곁봉조와 같이 걸을때는 주변에
    곁봉이 있나 없나를 부지런히 검색하였고
    겨울 대간때는 제발 눈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걸었는데
    요번 대간길은 신규멤버들이 많아서인지
    같은 길이지만 다른 느낌으로 걷는것 같습니다.
    타키님 힘든길 걷느라 고생했어요.
    그래봤자 하루만 지나면 히죽거리면서
    다음에 걸을길을 생각하고 있겠지만....

  • 작성자 24.09.11 17:52

    쭌대장님과 이하 29차 대간팀 모두..
    호흡이 너무 잘 맞으신것 같습니다!!^^
    걷는 내내 즐거웠고..
    좋은 추억, 예쁜 기억들이 많아..
    다음 구간도 매우 기대가 큽니다!!
    이 모두가 지부장님과 쭌대장님의 공인듯 합니다^^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 24.09.10 20:54

    어제밤늦게 잠들기전 타키님 산행기를 읽고 입꼬리가 씰룩씰룩 미소지으며 잠들었네요 ~ ㅋㅋㅋ
    투정아닌 투정에 타키님의 사랑스러움이 몹시도 예쁘게 베어나오네요 저는 살짝이 29차대간팀 부럽네요~ ^^
    29차 대간팀!!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4.09.11 17:55

    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부러우시다고 하시니.. 비바람별꽃나님도 짐승 인증!! 입니다!!🤣🤣🤣
    이런걸 함부로 부러워하실분이..
    대한민국에 몇이나 될지요..ㅋㅋㅋ
    언젠가 다시 함께 걸을 날이 있었으면 합니다^^
    다가오는 명절..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24.09.10 22:42

    산행기 읽으면서 이렇게 웃어본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밤낮으로 이어서 장거리 산행을 해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찐재미 산행기입니다.^^

  • 작성자 24.09.11 17:56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함께 걸으며..
    더 웃겨드릴수도 있는데.. ㅋㅋㅋ
    늘 건강하시고..
    다가오는 추석명절..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24.09.10 23:53

    두번째 맞는 밤 많이 힘들죠
    비 맞으며 진행한 소백산 산행 함께 하신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멋진 산행기 잘봤습니다

  • 작성자 24.09.11 18:03

    처음 밤새 걸을땐..
    사실..
    뭐 이런 조직이 다 있는건지..
    참 요상하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익숙한듯 이러고 있는 제가..
    저도 너무너무 웃깁니다!!🤣
    선배님들이 주시는 여러 노하우와 응원은 힘들때 마다 너무 큰 도움 되구요..
    앞서 걸음하신 모든 선배님들의 발자취는 가장 큰 위로가 됩니다^^
    그래서 대대로 대장님도 참 존경합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행복가득 즐거운 시간되세요^^

  • 24.09.11 09:48

    타키님과 산행을 하다보니
    지루할 시간이 없네요
    힘든 구간에서도
    쉬지 않고 얘기하면서 웃겨주시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휴식명당도 찾아주시고
    강제로 모델도 시키시고
    식사할때도 계속 옹알이로
    즐겁게 해주시고
    다음 산행에는 어떤 웃음을 주실까
    기대도 되고

    근데 자장면 곱배기를 다 못드셔서
    조금 아쉽겠습니다

    1구간부터 지원해주신 지맥님과 미주님
    덕분에 힘내서 잘 걸어왔습니다

    운영진을 비롯해 29차 대간팀 모두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9.11 18:08

    저도 못다먹은 짜장면이 다음날까지..
    눈에 아른거려..
    바로 달려갔지 말입니다!!🤣🤣🤣
    꼽빼기에 공기밥까지 비벼..
    배부르게 먹고 나니..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그제 먹은 짜장면만 생각하면..
    지금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씨익~~😁😁😁
    곧 다가올 추석.. 가족분들과 즐거운시간 보내시고..
    다음 대간길에서 다시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 24.09.11 15:19

    이러시면서도 거침없이 가기 없기!!

    다음 주말에 뵈요^^

  • 작성자 24.09.11 18:11

    아유~ 그럼요!!
    어쩌면 저희 모두는 혈통부터 J3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멋진 서후님도 다가올 추석명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다음 대간길에서 아~주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 24.09.12 00:56

    이제
    전담 찍새도 하시고
    여유로운 산행을 하시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9.12 17:56

    여유가 없어서.. 찍사합니다!! ㅜ
    선배님들 발목 붙잡기!! ㅋㅋㅋ
    맥가이버님~ 다가올 추석 즐겁게 보내시고..
    저희는 시월에 만나요~♡

  • 24.09.12 04:32

    ㅎㅎㅎ
    대간 길에 이 정도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그저 골빙골빙 하면서 걸어야 정신 건강에 도움되니
    엄살 부리지 말고 가시죠
    다음 구간도 고생 좀 하고 오시고 다가오는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9.12 17:58

    골빙골빙~~ ㅜ
    방장님 덕분에 몸도 마음도 나날이 황폐해지는 김탁희..

    엄살아니고 찐 골빙~ ㅜ

    방장님도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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