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5년 12월 27일(일요당일)
* 위 치 : 경기도 김포시
* 동 행 : 자유인, 26산케
* 코 스 : 것고개-(4.2)-56번 지방도-(3.2)-문수산-(3.8)-보구곳리
08 : 59 뉴팜/동인기연
09 : 01 광보화학
09 : 12 것고개
09 : 17 문덕재
09 : 32 고정리 지석묘 ( 차량으로 이동 with 마카루 대장)
10 : 09 에덴농축
11 : 04 애기봉 갈림길
12 : 02 문수산 정상
12 : 37 북문 갈림길 14 : 10 부수구치( 실제 '보구곶리'는 軍부대가 위치하여 밟지못함)
지난주 '호남정맥'의 완주 축하 세리머니 이후, '한남정맥'의 마지막 구간의 종주로서 1대간 9정맥의 완주의 대단원의 목표가 달성되는 것이다.
약 7년 8개월간의 대장정이 마무리가 되는 졸업식을 '26산케'의 송년산행과 맞추는 '도연'의 기획에의해 산케들의 축하를 받는 뜻깊은 자리가 된다.
누구나 할 수있는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개인적으로는 일생의 의미 있는 기록일 뿐만아니라, 그동안 여러 힘든 화두들속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있었던 버팀목이 '1대간9정맥 완주'가
되었음은 틀림이 없다. 물론 건강도 지킬 수 있었고, 따라서 건강한 심신으로 일을 계속 이어감도, 1대간9정맥의 완주 목표를 일생의 작업으로 나와의 약속을 지켜왔기 때문일 것이다.
1대간9정맥의 완주가 끝이 아니라, 아직도 부족하여 늘 새로움을 갈구하며 만나고 싶은 산하/마루금을 만나기 위해 찾아 나갈 것이다.
물론 예순을 넘긴 나이를 감안하여, 빡빡하지 않게 좀더 여유있는 산행스케줄로 미답 여행지를 답사하는 테마여정으로 유유자적하는 즐거움으로 이어 갈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개인적인 '大業'인 1대간9정맥 완주의 목표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됨은 도연의 역활이었고, 이 목표를 이루는데에는 자유인 동지들의 여러모로의 도움이 컷음을 밝힌다.
산에 대한 열정과 내공을 갖춘 동지들과의 끈끈하게 이어온 각별한 인연은 주위의 지인들로 부터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
자랑스러운 산우들이며 동지들과 특별한 인연을 계속 이어 갈 것이다.
이번 구간에서도 도시화,산업화로 맥길이 끊어지고 도로/공장등으로 이어지는 초반부는 마카루 대장의 승용차로 맥길을 따라가며 요소 중요 포인트에서의 인증샷으로 대신한다.
고정리 지석표 입구부터 제대로 한남의 마루금을 이어가며, 主山인 '문수산' 정상을 향한다.
뜻밖에도 겨울날씨 답지않게 온화한 맑은 날씨에 정대장과의 동반 산행이 순조롭다.
문수산 정상에서, 산케와의 만남/산신제/1대간9정맥 완주의 축하하는 춘천지역 산우들과의
기념촬영/최종 날머리까지 마카루/정대장과의 동행 등으로 大望의 목표를 이룬 기쁨을 감격스럽게 만끽한다.
물론 날머리인 '보구곶리'는 군부대가 위치해서 밟지는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완주의
기쁨과 행복함을 자유인 동지들과 함께 해서 , 더욱 의미가 크다.
들머리
것고개
以前까지는 맥길의 파괴로 공장,도로 등을 차량으로 이동. 고정리 지석묘 入口인 이곳부터
산을 타기 시작함.
고정리 지석묘
정면으로 '문수산'이 보이고......
애기봉 갈림길
어린이집(?)의 가드펜스를 넘어.......문수산 정상으로.....
26산케의 송년산행에서 받은 과분한 친구들의 박수와 성원
15년 산케 산행에는 한번밖에 참석을 못한 아쉬움에도
나의 뜻깊은 자리를 빛내준 친구 산케들께도 감사를.......내년에는 다소의 시간여유로
산케산행에도 참석을 할 예정이다.
파이팅, 자유인- 고맙다, 산케들
鏡 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