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홈 지역국 > 진주 뉴스 [뉴스9] `서불과차 개발` 속도 내나? 2014-11-11 (19:10) 황재락 기자
[앵커멘트] 남해군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시황과 불로초의 전설이 전해지는 양아리 석각 주변을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 추진에 대해 중국인들도 관심을 보이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해군 금산 기슭에 있는 양아리 석각입니다. 학계에서는 불로초를 찾으라는 진시황의 명에 따라, 남해를 찾은 시종 ''''''''서불''''''''이 자신의 흔적을 남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펙트1] 화면전환 ''''''''서불과차''''''''의 가치를 돌아보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한중 국제 심포지엄. 중국인들도 탐방로와 테마공원 조성 등 남해군이 추진하는 개발 사업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장운방 / 중국 서복회 회장[인터뷰] "진시황과 ''''''''서불과차'''''''' 유적은 장수나 건강에 대한 근원적인 관심의 시작이고, 동북아 평화와 발전에도 관련되기 때문에 매력적인 관광 자원입니다." 또, 거제와 제주도 등에 있는 연계 자원을 활용해, 문화 벨트로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창식 / 제주국제대학 교수[인터뷰] "중국 관광객이 제주도와 남해를 이어갈 수 있는 끈을 ''''''''서불과차'''''''' 유적을 복원해서 발전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에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서불과차'''''''' 석각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다는 정확한 고증이 없기 때문에,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조세원 / 한국암각학회 회원[인터뷰] "남해 양아리 석각은 서불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남북의 방향과 천체 좌표, 지표면 좌표의 방향이 같아서 이것은 별자리 그림입니다." 또, 민간투자 7백억 원 등 8백억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비 때문에, 사업 추진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
첫댓글 과거를 현대에 다시 조명하는 귀한 사업이군요
우스꽝스런 사업이지요.
국제적인 희극입니다.
이런 내용들을 늦게 접하게 되어서 무언가 죄송합니다.
경자년이 밝았습니다. 검풍님의 건승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KBS 인터뷰도 벌써 5년이 지났군요. 그리고 서복회에서의 본인 연구발표도 7년이 흘렀습니다. 서복회의 서불과차 사업과 본인의 연구는 별개인가 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본인의 연구가 실증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그간 서복회에서 투자한 사불과차 사업은 오롯이 본인 것이 될 테니까요.
서복회에서 연구 발표는 언제였나요? 그리고 서복회원들의 공식반응은요?
서복회에서 골목길 님의 연구내용을 인지하고 발표의 시간을 준겁니까?
서복회에서 내용을 알고서야 발표기회를 줄리가 없을테고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기관에서
발표회를 연것 같군요.
KBS 인터뷰는 효과가 컷을 것 같습니다.
총정리 하여 금년에 대박 인터뷰를 기획 한 번 해보시지요.
남해서복회는 군청 앞 명동식당(2층)에 있습니다. 당시 정현태 군수님의 주선으로 2011년 4월 14일 서복회에서 10시부터 12시가 넘도록 발표를 가졌습니다. 발표 후 질의응답도 있었습니다만 서복회 회장(박창종)의 총평은 황당하였습니다. [회장총평 : 설령 조세원 선생의 학설이 맞다할지라도 우리는 이것을 서불과차로 밀고 나가야만 국제적으로 크게 활동할 수 있다]
본 KBS 뉴스 인터뷰는 2014년 11월 11일자였습니다. 당일 남해문학관에서는 서불과차 심포지엄이 개최되었습니다. 눈엣가시 같은 나를 서복회에서 초청할 리가 없지요. ↓
그랬었군요.
아무튼 진실이 승리하기를 빕니다.
진주 KBS 황재락 기자는 뉴스사천 하병주 기자(현재 대표 발행인)의 안내로 당일(2014.11.11.)저랑 삼천포에서 만나 가졌던 인터뷰입니다. 효과는 별로입니다.
총정리 중입니다. 대박은 저의 소원입니다. 에덴동산이 얼마나 먼지 좀 더 기다려봅시다.
거짓으로 포장된 것이 동북공정에 이용되리란 좋지않은 예감입니다. 하지만
진시황제 때 한자가 엄연히 존재했건만
가당치도 않은 그걸 꼭 서복의 흔적으로 둔갑시키려는 행태가 참 딱하고 안스럽기도 합니다.
@검풍 저와 생각이 같으신 검풍님의 뜻에 보답코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학설이 언젠가는 빛을 발할 것입니다.
난정님 반갑습니다.
드높은 가을하늘 아래 오곡이 풍성한 계절, 국화향 그윽한 계절…… 항상 건강하셔요.
선생님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무척 궁금합니다. 선생님 안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