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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워크를 돌면서 거리공연을 하는 젊은이를 발견 넋놓고 노래를 들었습니다.. 짝짝짝.. 한곡이 끝나고 100엔 동전하나 넣어두고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야경을 담아볼까나... 하는데 다시 노래를 부르길래.. 쪼로미 다시앉아 한곡더 듣고.. ㅎㅎ 더 늦으면 안되 이러면서 벌떡 일어나 고쿠라성의 야경을 담으러 갔습니다 한눈에도 아... 이 야경이야... 싶은...고쿠라성의 하얀벽과 검은 지붕.. 그리고 도시의 야경이 번져나와 울긋불긋한 하늘까지... ㅎㅎ 단순히 야경만 담으면 조금 심심할것 같은데... 고쿠라성은 특유의 그 연못이 성을 둘러쌓고 있어서 반영사진 참 멋지더군요 담으면서 경주 안압지를 막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안압지 야경을 한표더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여튼.. 그렇게 담은 고쿠라성의 야경... ㅜㅡㅜ 아 먼가 좀더.. 좀더.. 이각이 아니야.. 낮은위치에서 높은곳의 야경을 담는샷을 별로 좋아라하지 않은 블캣이는 위치선정을 위해 미친듯이 고개를 돌려보고 생각생각생각..... ㅎㅎ 그러다 문득 NHK방송국과 인접한 문화예술회관이 딱보입니다... ㅎㅎ 이전 포스팅에서 노오란 건물!! ㅎㅎ 한5층쯤되는 위치에 발코니 발견.. 그래 저곳이면 담을수 있겄다.. ㅎㅎ 아무생각없이 삼각대만 대충접고 후다다닥.... 근데 아뿔사.. ㅎㅎ 도착하고 보니 레스토랑? 같은 곳이더군요.. 야경만 담으면 되는데 돈을 내야하나.. 우짜나 고민고민 ㅎㅎ 서툰 영어로... 매니저한테 말을걸어봅니다 포토? 나이트뷰! ㅎㅎ 단순 결국 이두단어로 소통이 된다는 사실은.... ㅎㅎ 여튼 일단 그쪽도 맘대로는 할수 없는지 하얀머리의 노신사분을 불러옵니다.. OMG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신사분.. ㅎㅎ 또 언어의장벽을 느끼다. 결국읜 포토 & 나이트뷰 두단어로 소통에 성공.. ㅎㅎ 기꺼이 발코니로 안내해주시네요.. ㅎㅎ 덕분에 멋진 야경 실컷 구경하고 즐겁게 북큐슈 고쿠라성의 야경과 도시야경을 양껏 담아왔답니다.. 혹 말안통한다고 고민말고 단순단어 몇개로만으로도 충분히 소통이 가능한점!! (니콘D7100 + 시그마10-20 + 시그마70-300 고쿠라성 야경을 바라보다)
※ 사진을 담아가시는건 좋지만, 댓글 꼭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불펌시 응당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카메라: 니콘 D7100(Nikon DSLR 7100) 렌 즈: 시그마 70-300mm APO(시그마고구마망원렌즈)+시그마10-20mm(시그마광각렌즈) 노출시간: 5s iso: 100 조리개값: f16 초점길이: 10-300mm |
출처: BlackCat[DSLR로 바라보라] 원문보기 글쓴이: BlackC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