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우두령~궤방령 산행기
*일시:2013년 6월4일
*참석인원: 14명
*날씨: 흐린 뒤 맑음
*등산코스 시간
-.07:00~선바위역 출발
-.10:13~우두령 도착 (산행준비)
-.10:18~스트레칭
-.10:22~우두령 산행시작
-.11:08~삼성산
-.11:23~우두령 2,8km지점
-.11:41~우두령 3,6km지점
-.11:46~여정봉
-.12:12~바람재
-.12:44~신선봉 갈림길
-.01:08~점심식사 시작
-.01:46~식사 후 출발
-.01:50~형제봉
-.02:07~황악산 정상
-.03:05~직지사 갈림길
-.03:18~운수봉
-.03:37~여시굴
-.03:50~여시골산
-.04:20~궤방재
우두령
지금 백두대간의 원색으로 물들어있다.
6월초지만 요즘 한 여름 날씨지만 우리들의 대간 종주팀들은 산행을 시작전
스트레칭에 재미로 우리의 입시울, 귀에 걸린다. 이런 우리를 위해 백두대간길에 순한 소처럼 허리를 낮추어 준다.
질매재(730m) 혹은 우두령이라 불리는 백두대간의 고갯마루. 풋기운이 가신
갈참나무, 오리나무, 떡버들의 그림자가 깊다.
대간의 생태이동통로 공사가 이제 마무리 되었다,
고갯마루 왼쪽 기슭으로 백두대간의 등성마루에 오른다.
작은능선에 올라서면서 부터 숲의 유혹에 빠진 두 다리는 벌써 두뇌의 통제를 벗어나 버린 것 같다.
산등성이 양편으로 원추리와 둥굴레, 큰애기나리, 은방울꽃이 무리를 이루고 있다.
이제 산나물의 계절도 높은곳에서는 한창인지 고개 마루에서부터 참취 곰취 취나물등
체취하는 사람들이 군대 군대 있으며 그분들과 인사 나누며 삼성산을 올라선다,
우두령에서 궤방령까지는 도상거리 12.4㎞로서 중심을 이루고 있는 산은 황악산이다.
이외에 삼성산(지도에는 985.6봉으로 기재), 형제봉, 백운봉, 운수봉, 여시골산 등이 있지만
황악산의 전위봉 격의 산이다.
이 구간 대간길 산릉은 대부분 바위를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러운 육산(肉山)이다.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이 가끔씩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는 완만한 편이다.
지형상으로 독도에 조심해야 할 구간이 몇 군데 있지만,
길은 대체로 뚜렷하게 잘 나 있는 편이라 악천후가 아닌 경우 길을 찾는데 무리가 없다.
황악산을 향해 우두령에서 옛날 폐초소 전의 1030봉이 높이 솟아있든 곳은 산사태지역인지
대간 마루금을 돌려 안내표시 있고 돌아서니 바람재로 고도가 뚝 떨어진다,
대간의 표지기는 길을 안내해주고 10수년전 겨울 산행때 이곳 바람재에서 추워 벌벌 떨든생각이난다,
바람재 내려오지 직전에 본인 지동마 마을 옛날 흙담에 초라한 초가 집은 온데 간데 없고
양옥같은 집들이 들어선 모습에 10년 세월 강산도 변한다 더니 올 만에 찾은 이곳도 많이 도 변했구나
그때의 바람재도 완전히 변한 것 같으니 내가 옛날 찾은 곳인지
다른곳인지 ㅎㅎㅎ
바람재에서 다시 고도를 높이며 995봉 신선봉 갈림길에 올라선다.
다시 황학산으로 대간의 기름자는 궤방령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육산으로 해발은 다소 높지만 품이 넉넉한 능선들이 이어지는 육산으로 길은 별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
육산으로 길이 좋은 곳은 다소 빠른 속도로 산행이 가능하다.
우리들은 형제봉 못미처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후 형제봉을 지나 황악산....
황악산(黃岳山)
높이는 1,111m이다.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다고 하며
지도상에도 흔히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直指寺)의 현판 및 《택리지(擇里志)》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三道峰:1,176m)·민주지산(珉周之山:1,242m)과 함께 소백산맥의 허리부분에 솟아 있다.
주봉(主峰)인 비로봉과 함께 백운봉(770m)·신선봉(944m)·운수봉(740m)이 치솟아 있으며,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암봉(岩峰)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수목으로 울창하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로부터 펼쳐지는 능여(能如)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 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북쪽의 괘방령(掛傍嶺)과 남쪽의 우두령(牛頭嶺)을 통해 영동군과 김천시를 잇는 지방도가 지난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쪽으로 금오산, 북쪽으로 포성봉도 보인다.
겨울의 설화(雪花)와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는 이곳
1111m 어떤이는 황악산 정상에 오르면 일사천리 모든일이 순조롭게 이루어 진다는 황악산
정상을 지나 헬기장 갈림길 북동으로 가는 대간의 가름자 와 곤천산으로 가는 길과 잠시
생각하게 한다, 넓은 분지에 길이 여러 갈래 우리와 같이 이곳에서는 길 찾는 산꾼들ㅋㅋㅋ
직지사 갈림길까지는 2,26km 하산길도 요리조리 돌아 내려와 직지산 계단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 후 오늘은 뒤님들이 나물 체취 때문인지 식사를 잘못했는지 많이 뒤처진다,
후미들과 합류 뒤 운수봉으로 간다,
정상에서 계속 내려 오는길이 조금 오르는 깔딱 고개도 힘이든다,
이곳부터는 평지처럼 좋은길일 것이라 생각이 착각 자그마한 봉우리들이 연속
이곳 서쪽 가경동쪽은 일제시대에 광산지대라 알고 있는데 광산 굴이 여시굴이 되었나
여시굴도 지나 여시골산 620m 이곳부터 궤방령은 1,5km 정상을 조금 지나니 급경사다
620m에서 급경사면 궤방령은 해발 2,3백m 바로 700m하산 산판 길옆에는 농경지도 보이고
여름더위에 힘든산행 터덜터덜 내려가는데 산딸기에 오디 큰 것 하나 따먹고 뒤님들께 양보
궤방령 바로 직전에 수로가 있다 수로에서 족탕하고 내려가 대간에 수로라 이건좀 길이 잘못 되 있다,
수로는 충청도 수로 위쪽에 대간길이 있어야 되는데 돌아 내려와 궤방령에는
양도에서 도계의 표지만 요란하다,
생각보다 백두대간 중에서는 짧은거리 인데도 한여름 날씨에 힘들었든 산행 그러나
새로운 먼저번 북한산산행에 처음인 왕태풍님과 영주님 산행도 잘 하시고
제주도 많으신님 들과 같이 해서 더욱 의미있는 산행
우리들은 관광버스에 승차해 직지사 주차장으로 이동해 시원한 맥주한잔에 기분도 업되
즐거운 기분으로 돌아왔답니다,
다음산행은 날머리에서 시작 낮은 가성산 눌이산을 지나 추풍령에서 식사후
힘든님들은 이곳이 좀 점 식사 후 작점고개까지 산행에도 많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길잡이(총대장)님의 산행후기를 보면서 일목정연하게 올려주신덕에궤방령간 산행속에 몸과 마음이 함께 있는듯이
이글을 읽는내내 우두령
착각을 불러일르 킵니다
현실감있게 현장의 상황을 그대로 카페로 게시판으로
자세하게 옮겨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감동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뛰어나신 능력과 지혜로움에 대한 지식과
경륜에대해 배우는자세로 같이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태풍님이 같이해거웠습니다, 해 주세용
자주 만나고 싶지만 태풍님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분이라
언제나 같이 하지는게 좀
우리의 욕심
여러분 만나는 친구분들 중에
우리방을
길잡이님의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국에 많은 친구들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단 언제나 새로운 인연을 통해 만남에 있어
지금처럼 길잡이님 산국화님 한우물님 하니님 등
그외에도 많은 분들이 저에게 친절하고 정감있게 대해주시니 언제나 보답하는 마음으로 같이하는게
제가 할일이라 생각하며 지낸답니다
앞으로도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는
그런시간들로 님들과 함께 하고싶습다
잘 부탁드립니다
멎진 후기 즐감했습니다
오늘은 일하는날 이지요
수고 하시고 내일의 일정은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야 후기 보네요~~
고생했시요 하니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