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부창동성당 [스테파노 장학회] 창립총회 소식
▶ 양태훈 스테파노 형제 부창동 성당에 현금 4억 기탁
앞줄 왼쪽부터 황명선 논산시장. 양태훈 스테파노 형제. 성병열 신부님, 송부선 스테파냐 장학회 이사장. 권영명 신부님을 비롯한 장학회 설립 이사들
2012년 1월 27일 오후 7시 30분. 논산부창동성당은 스테파노 장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스테파노 장학회는 본당 교우이신 양태훈 스테파노 형제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논산지역 교우 학생들의 인재양성을 위해 사제 4억원을 성병열 신부님께 기탁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본당 마리아홀 강당에서 거행된 장학회 창립총회의 임시 의장을 맡은 성병열 야고보 신부님은 "양태훈 스테파노 형제의 평소 이웃 사랑에 대한 고귀한 마음이 바로 실천적 선교 의미를 갖는 '부창동성당 스테파노 장학회' 설립으로 이어졌다."며 이 장학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모범적 장학회로 육성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이날 스테파노 장학회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송부선 스테파냐 자매는 "인재양성이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는 남편의 뜻을 따라 '부창동 성당 스테파노 장학회'의 육성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송부선 스테파냐 이사장은 양태훈 형제의 부인으로 논산시 사회복지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금풍어린이집 원장으로 육영사업에 전념하며 이지역 유아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부창동성당 스테파노 장학회'의 초석을 놓은 양태훈 스테파노 형제는 지난 1992년에 금풍장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내 중고 대학생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2006년 장학회 명칭을 (재단)덕천장학회로 변경하며 8억 6천만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지역시민들의 존경을 받고있다.
▶ 창립총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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