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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딩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섯손꾸락 안에 드는 대학의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학점 토익 형편없습니다.
연봉 1500받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아닌 이상, 여자는 1800에서 200정도면 잘 받는 편이고, 저는 그것에도 못미치는 편이죠.
복지라고 하면, 학원비가 반액 보조되는것 뿐이구요.
수당이나 보너스는 전혀 없습니다.
일이 특별히 힘들지도 많지도 않고, 저금은 적당히 하면서 먹고사는데 만족합니다.
게시판에 연봉들 보고 기운빠지시는 분들이 혹 있을까 싶어서 그냥 올려봅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저도 뭐 2천 안되죠. 힘내죠. 옮기면 되니까. 저도 사실 속아서 들어가서 울분을 삭히는 중입니다.
저도 포워딩 회사에 이번에 입사해 일하고 있습니다.조건이 글올리신 분하고 거의 비슷하군요..4년제 대학나오고 저같은 연봉 받는분 아마 없으실 겁니다. 차마 밝히기가 부끄럽군요..이런 결과를 초래한 제 탓도 있겠지만 이제부턴 업무와 자기계발에만 힘쓸 겁니다. 모두 2,3년 후엔 좋은 회사에 계실거에여^^
외국계인가요? 대체로 포워딩 회사는 외국계로 알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