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계단 미장 & 빈티지 폴리싱 1차 작업
춘천 신축현장!
다소 날씨가 괜찮다 싶은 11월에 계단실에 미장을 하고 1차로 그라인딩(폴리싱) 연삭, 연마 작업을 했다.
건축주분이 꽤 까다롭다.
빈티지한 폴리싱 마감으로 골재의 크기와 몰탈의 색감에 민감하다.
골조 계단이 좋지 않아 면처리/면갈기로 어느 정도 다듬고 미장을 했다.
초벌 미장이 중요하다.
구조체와 일체가 되어 들뜸이 없어야 하며, 수평과 각을 잡아야 한다.
디딤판과 첼판의 넓이와 길이도 일정해야 미장을 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폴리싱을 하기 위한 미장작업을 하는 과정도 만만치는 않다.
시멘트와 골재 배합에 신경을 써야 하며 들뜸이 없도록 해야 한다.
미장 마감 후 양생이 제대로 된 것을 확인하고 그라인딩 작업을 한다.
골재가 일정하게 노출되는 것이 맞지만 시멘트의 몰림과 골재의 몰림이 다소 보인다.
이후에 깔끔한 마감 작업을 하기 위해 공극 메꿈을 제대로 해 놓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업에 임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마감작업은 날이 좀 풀려야 할 것 같다.
세민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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