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국작가회의 강원지회 도내 첫 번째 지부인 춘천지부가 창립됐다.
강원작가회의는 지난 25일 김유정문학촌에서 춘천지부 창립기념식과 축하낭독회를 열고 춘천지부장에 하창수 소설가를 추대했다. 참여작가로는 송지은·심현서·이순원·전석순·최삼경 소설가, 장은숙·조현정 시인 등이 함께한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서는 신은숙·윤병주·장시우·조영란·허림 등 회원들이 기념 낭독회를 열며 지부 창립을 축하했다.
김창균 강원작가회의 회장은 “그간 제일 역점을 뒀던 것이 춘천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춘천지부와 유기적으로 연대해 강원도 문학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창수 춘천지부장은 “춘천의 시인·작가들의 창작에 도움이 되도록 애쓸 것”이라며 “특히 작품 발표 기회를 가능한 한 많이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정기자
첫댓글 열심히 쓰고, 열심히 모여 놀고, 열심히 정을 나누는 지부가 되도록
우리 지부장님을 잘 받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날 참석하신 기자님 고맙습니다.
강원도가 주목하는 지부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