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대부분의 경우 오른손을 위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자는 喪때에만 왼손을 위로하고 평소,명절,제사,차례 모두 오른손을 위로 합니다.
남자는 喪때에만 오른손을 위로(앞으로,겉으로)하고 평소,명절,제사,차례 모두 왼손을 위로 합니다.
- 여자 세배 절: 가까운 친척에게는 큰절을 합니다.
- 여자 절은 여러가지가 있어서 혼란이 있어 왔으나, 근래에는 복장(짧은치마 등)에 구애 받지않고
할 수 있는 아래의 1, 2번 절(교과서에 나옴)로 통일되어 가고 있습니다.
1. 두 손을 모아 겹쳐(오른손이 위) 이마에 대고,
남자 절처럼 두 무릎 꿇고 하는 절이 여자큰절입니다.
2. 두 손으로 양옆 바닦을 짚고, 남자 절처럼 두 무릎 꿇고 하는 절이 여자평절입니다.
3. 두 손을 모아 겹쳐(오른손이 위) 이마에 대고, 양반다리하고 하는 절이 옛날의 여자큰절입니다.
지금은 "폐백절" 혹은 "매우 큰절" 또는 肅拜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4. 왼쪽 무릎을 꿇고 오른쪽 무릎은 세우고,
두 손은 양옆 바닥을 짚고 하는 절이 옛날의 여자평절입니다.
설 무렵에 TV에서 연예인들이 시청자들에게 세배할 때 여자는 이절을 했습니다.
* 위 4번절은 아주천박한 인사법이라고도 합니다.우리언론에서 지양해야할 예절입니다.
참고: 고종의 손녀이자 마지막 왕녀(이혜경)
왕실의 여성 절 하는 방법
- 여성 절 하는 방법(왕실에서 의친왕 다섯째딸 이해경씨 고증) -
머리와 허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 반쯤 숙이는 평절을 했다.
“발바닥이 맞닿게 천천히 내려앉으며 절했죠.
나이가 들어 힘들어지면 두 다리를 옆으로 나란히 놓아 앉았고요.
한쪽 무릎을 세우는 건 기생 절이에요.
꿇어앉는 건 일본식이고요.” 답글 참고 바랍니다.
- 여자 큰절(1번 절):
1. 두 손을 모아 (오른손이 위로 가게) 포개 어깨 높이로 수평이 되게 올린다.
2. 이마가 손등에 닿도록 고개를 숙인다.
3. 두 무릎을 꿇고 (왼발이 위로 가게 발등을 포개고) 엉덩이가 발뒷꿈치에 닿도록 내려 앉는다.
4. 두 손은 계속 이마에 댄체로 윗몸을 앞으로 반쯤 굽혀 절한다.
5. 잠시 머물러 있다가 윗몸을 일으킨다.
6. 몸이 기우뚱거리지 않게 잘 일어선다.
7. 이마에 대고 있었던 손을 원래의 위치로 내린다.(차렷 자세)
8. 다시 꿇어 앉는다. 두 손을 공손히 모아 포개 (오른손이 위) 두 무릎 사이 위에 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