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광평마을에서 진행하는 "군수와 함께하는 구들장 대화"에 참석하였다.
예전에는 마산면 체육회관에 모여서 면 민을 대상으로 "군수와의 대화"를 진행하였었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의 이야기를 세세히 듣기 어렵다고 각 마을을 찾아다니며 진행을 하고 있다.
구례군에는 156개 마을이 있어 2월 말까지 강행군을 한다고 한다.
우리 마을에서는 마을 관련 민원사항을 미리 만들어서 이장님이 일괄적으로 건의하였다.
군수님의 답변이 끝나고 개인적인 민원도 받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시간이 별로 없어 보여 먼저 손을 들고 설봉농장 주변에 배수로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하였다.
민원을 얘기하려고 조금 앞줄에 앉아 있었다.
40분간에 걸친 군수와 함께하는 구들장 대화를 마치고 기념촬영
노인분들은 마을회관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으셨네.
2.
점심을 먹고 옷을 두툼하게 입은 뒤 습관처럼 집을 나선다.
오늘은 섬진강과 마산천을 다녀오는 코스다.
서시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광평보
이곳에 Y자형 다리를 놓을 계획이라고 하는데 얼른 이뤄져서 섬진강 산책길이 다양 해지길 바란다.
집에서 나서 걸은 길.
빨간 선의 큰 대로보다는 노란 선을 따라 걷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마산천에서 겨울 지리산을 바라보며 여름을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