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부가 새롭게 변할 갤럭시 S9 by Gordon Kelly

[디카동]

*Forbes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비즈니스 주간지 입니다. 

갤럭시

애플의 아이폰X는 새로운 아이폰 교체 사이클에 맞춰 출시되었기 때문에, 내년 스마트폰 대전에서 삼성을 앞지를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삼성은 이미 승리의 레이저 건을 갖고 있다. 

삼성이 갤럭시 X(미래의 갤럭시를 아이폰X와 비교하기 위해 쓴 표현 같습니다)에 엄청난 변화를 줄 것이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삼성은 갤럭시 S9에도 엄청난 디자인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 스마트폰의 정보제공자 Ice Universe 트위터 관련 트윗

중국의 Ice Universe는 최근 미스터리한 트위터를 남겼다. 그는 트위터에서 “갤럭시 S9의 후면은 엄청나게 많이 변할거야”라고 말했다. 이 트윗에는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Ice Universe가 갤럭시 노트8이 디자인에 대해 상당히 정확한 정보를 과거에도 갖고 있었다는 점과 갤럭시 S8 사진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한 정보공개자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갤럭시S9이 갖고 올 가장 큰 변화는 갤럭시 노트8이 갖고 있는 듀얼 카메라일 것이다. 애플, LG, 화웨이의 스마트폰 심지어 구글의 픽셀폰 듀얼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데, 삼성이 이를 무시할 순 없을 것이다. 

필자의 판단에, 삼성이 갤럭시 S9에 후면부에 엄청난 변화를 줄 이유는 두 가지이다. 1) 후면부 중앙에 지문인식 센서를 설치해야 한다 2) 구글의 픽셀 2 폰을 따라하면서, 알루미늄과 유리 혼합체를 후면부에 사용할 것이다. 알루미늄은 스마트폰 케이스의 내구성을 강화 시켜주고, 유리는 무선충전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서 이다. 

Ice Universe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삼성폰 사용자에게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를 동시에 언급했다. 좋은 뉴스는 삼성이 헤드폰 잭을 유지할 것이다(애플과 구글은 바보같이 헤드폰 잭을 제거했다). 나쁜 뉴스는 갤럭시 S9이 디스플레이 위에다가 지문인식 센서를 설치하는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후면부에 엄청난 변신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갤럭시 S9 컨셉 이미지 by Benjamin Ge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