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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 호수공원이 있는 데, 거기에 돌탑이 하나 있어요. 사람들이 가면서 돌을 던져 놓으면 어떤 분이 거기다 모양을 만들어서 돌탑을 만들더라구. 그래서 제법 돌탑의 형식이 되었어요. 돌이 완벽하게 깎인 채 모양을 잡은 게 아니라서 바람이 불거나 이러면 그게 와르르 무너져요. 무너진 다음날 가면 어떤 아저씨가 그 돌탑을 다시 쌓고 있어요. 항상 그 아저씨야. “아이구 수고하십니다.” 인사하면 땀을 잔뜩 흘려가면서 “아이구 안녕하세요.” 대답하면서 그렇게 전념을 하시더라구. 사람들이 그 돌탑아저씨를 다 알아요.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누가 칭찬하는 것도 아닌데, 그 분이 그렇게 돌탑을 정갈하게 쌓으시더라구. 그걸 보면서 ‘저 아저씨는 뭔가 일을 해도 참 정성스럽게 하겠다.’ 생각이 절로 들어요. 그 아저씨가 나타나면 아주 깔끔해. 돌이 얼마 쌓이면 조금 올라가고 또 얼마 쌓이면 또 올라가고. 보는 사람이 참 정성을 느껴요.
상제님 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나도 저 양반만큼 상제님 일을 하는데 정성을 들이나 반성을 하게 돼요. 천지일이라고 하는 건 결국 정성을 들이는 만큼 천지일이 매듭지어져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몸을 움직여서 말을 하고 글을 쓰는 만큼 천지에 이화가 되는 거지. 아무리 우리가 사랑한다 참회한다 그러지만 거기에 그 사람의 땀과 눈물, 그런 노력이 들어가지 않으면 절대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지가 않아요. 머리로 생각하는 건 달나라도 가고 청와대도 백악관도 가고 안가는 데가 없잖아요. 다 가지만 실질적으로 발걸음을 떼지 않으면 하나의 공상이고 망상이고, 망상에서 깨고 나면 남는 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허탈해지잖아요. .
상제님 일도 잘못 생각하면 망상같이 보이고 허탈한 일같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상제님 일처럼 옹골찬 일이 없다구요. 유형과 무형을 정확히 일치시켜서 인간이 중심을 잡고 양심을 지키면서 올바른 마음을 써서 올바른 말과 올바른 글과 올바른 행동을 하면 정확하게 성과를 내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공사를 보셨어요. 상제님 천지공사는 조금도 공짜가 없어요. 절대 공짜가 없다고. 내가 노력한 만큼 내가 공부한 만큼 내가 움직이는 만큼 반드시 천지가 징험을 해줘요. 제 공을 제가 쌓는 거지. 여기 상제님 태을궁에 한 번 와서 인사드리고 반성하고 재충전하고 이렇게 해서 자기의 중심을 세워나가면, 자기의 일터에서도 자기의 가정에서도, 뭔가 보이지 않는 뒷받침에 의해서 보이지 않는 신명의 음호로 인해서 해결이 되요. 세상이라고 하는 건 보이는 사람들에 의해서 일이 끌러가는 거 같지만, 사실상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의해서 일이 끌러지는 게 거의 100%에요.
상제님이 그런 말씀하시잖아요. “신축년 이후론 일을 내가 맡았다.” 신축년 이후로는 일을 내가 맡았다 이거에요. 그러니까 녹줄도 맡았고 수명도 맡았고 삼계에 있는 모든 것을 상제님이 직접 주관한다 이거에요. “주관하는데 그 녹을 태워줄 사람이 없음을 내가 한한다.” 상제님이 그랬거든요. 성사재인해 나가는 데는, 현실화시켜나가는 데는 뭐니뭐니해도 ‘머니(money)’가 최고라고 녹이에요, 녹. 녹을 붙여야지 사람이 먹고 살고 , 녹을 붙여야지 일이 성사가 되는 거거든. 첫째도 녹이고 둘째도 녹이고. 상제님 그런 말씀하시잖아요. 선천에는 수명복록이라고 해서 수명을 앞세웠지만, 수명만 많고 녹이 없는 것만큼 사람 인생이 처참한 게 없어요. 후천이라고 하는 건 녹을 앞세워서, 상제님은 성사재인을 한 만큼 녹을 줘요. 녹을 주고 그 다음 수명을 준다는 거예요.
상제님 일은 첫째도 정성이고 둘째도 정성이고, 그 정성을 들인 만큼 상제님께서 반드시 녹을 줘요. 제가 체험해 본 바에 의하면 정확해요 그건. 내가 공의로운 생각을 가진 만큼, 대인대의한 생각을 가진 만큼 반드시 그 사람이 천지부모님의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음귀를 열어주고 그 알음귀를 현실 속에서 인연을 맺어나갈 수 있도록 반드시 녹을 줘요. 이건 제가 체험한 바에요. 내가 체념만 하지 않으면, 내가 낙담만 하지 않으면, 내가 좌절만 하지 않으면 해결이 돼요. 그런데 그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은 반드시 있어요. 그 극한 상황을 이겨내면 반드시 상제님께서 녹을 줘요. 기회를 만들어 주신다고. 근데 그 정성이라고 하는 건 상극의 방법이 아니라 상생의 방법으로 정성을 들여야 되는 거거든. 상제님 천지공사라고 하는 건 상극을 제하고 상생을 생하게 하는 거라구. 그래서 상생적인 방법으로 일을 해야지 정성을 들여야지 내 앞길이 열려가도록 그 운수가 열려가도록 그 가정이 열려가도록 그 직장이 열려가도록 공사를 봐놓으셨어요. 그래서 상극에서 상생으로 바꿔서 천지사업을 해야 된다고요. 하루에 내가 일확천금을 벌어서 상제님 일에 봉사한다, 내가 어떤 권력을 얻어서 상제님 일을 한다, 천만의 말씀이에요. 일확천금을 꿈꾸고 나름대로 어떤 높은 자리를 바라는 그것 자체가 상극의 방법이라고. 상생은 그렇지 않아요. 상극의 방법에서 상생의 방법으로 가려면 여기 나왔다시피 살기를 없애야 된다고. 아까 ‘강증산과 태을도’ 61페이지 보면, 우리 충선도인께서 한번 읽어 보세요.
* 선천에는 상극지리가 인간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치매 마침내 살기가 터져 나와 세상의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 그러므로 이제 천지도수를 뜯어고치며 신도를 바로잡아 만고의 원을 풀고 상생의 도로써 선경을 열고 조화정부를 세워 하염없는 다스림과 말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화하며 세상을 고치리라.(대순전경 p298-299)
상제님께서 선천세상을 후천세상으로 바꿨는데, 바꾼 관건이 뭔가 하면 살기를 풀어 없애는 거예요. 하늘과 땅이라고 하는 건 살기를 빼면 뺀 대로 그대로 징험이 되는데, 인간이란 존재는 마음을 용사하는 자유로운 존재이기 때문에 스스로 살기를 빼지 않으면 이 천지환경 속에 적응을 못해요. 제일 힘든 게 사람마음 바꾸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천지가 이미 상극에서 상생으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신명들도 상극에서 상생으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근데 제일 중요한 인간들이 마음을 안 바꿔서 후천 상생세상이 현실화가 안된다는 거예요. 천지도 인간을 기다리고 신명도 인간을 기다린단 말이에요. 상제님께서 1901년부터 1909년까지 공사를 보셔가지고 환경을 다 조성해놓고 결론적으로 ‘니들이 마음을 바꿔라, 살기를 없애라.’ 이거에요.
상제님 말씀의 100%가, 모두 공사가, 살기를 빼는 공사에요. 그렇게 살기를 다 빼냈기 때문에 인간이 살기를 빼지 않으면 천지공사를 실질적으로 성사재인을 완전하게 못한다는 거예요. 살기를 빼지 않고 일을 하면, 척과 살을 스스로도 맺고 상대방도 맺게 하고, 인인 물물(人人 物物), 사람과 사람 물건과 물건마다 다 척과 살을 짓고 쌓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상제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살기를 빼서 살기를 뺀 상태에서 정성을 들여야지 상제님 일이 된다는 거예요. 독기와 살기를 가지고서 내가 임하면, 천지공사가 제대로 실현도 안되고 그 천지공사를 왜곡시키고 내 욕심에 의해서 천지공사를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 간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늘에서는 그 사람을 어느 순간에는 버릴 거 아니에요. 왜냐하면 천지공사라고 하는 건 지극공정한 길이고 상생의 길이기 때문에, 인간이 그렇지 않으면 신명들이 참다참다 천지가 참다참다 그 사람을 떠날 거 아니에요.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가 상제님 천하사의 기본이에요. 스스로 마음의 살기를 풀어 없애야지만이 그 사람의 말에 상생의 기운이 담기고 그 사람의 행동에 상생의 기운이 열려서 천지공사가 정확하게 현실화가 된다는 거예요. 근데 우리는 상제님 일을 하면서 자기의 독기와 살기를 뺄 생각은 않고 욕심이 앞서가지고, ‘왜 일이 성사가 안되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단 말이에요. 중요한 건, 상제님이 그런 말씀하시잖아요. “너희가 후천에 대접을 받으려면 왕후장상을 꿈꾸지 말고 독기와 살기를 빼라.” 독기와 살기를 빼면 사람들이 신명들이 자연스럽게 추대를 해 준다는 거예요.
강증산이란 분이 왜 옥황상제가 되었느냐. 독기와 살기를 완전히 뺐기 때문에 후천 상생세상의 옥황상제로 추대가 된 거지요. 독기와 살기가 있으면 후천 상생 세상에 가지도 못해요. 환경에 적응을 못하니까. 그러니까 상제님의 행적을 보면 전부 용서하고 사랑하고 자기를 능욕하는 사람한테 더욱 예로써 대하고, 내가 옥황상제를 하고 싶어한 게 아니고 괴롭기는 한량없지만 어찌할 수 없이 왔다고 하시잖아요. 살기를 빼고 독기를 뺀 마음을 가지고 언덕을 베풀면 자연스럽게 천하가 너희들 손에 돌아온다는 거예요. “한고조는 소하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너희들은 가진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을 잘 가지라.” 상생의 마음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면, 자연스럽게 지위도 높아지고 녹줄도 붙고 일도 풀린다는 거예요. 이건 사실 왕후장상과 아무 상관이 없는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독기와 살기를 안 뺐기 때문에 개벽병에 걸리고 도통병에 걸리고, 시점을 잡아서 내일 병겁이 터지네 모레 병겁이 터지네 그런 시점신앙을 하고, 대두목을 기다리고. 내가 천지의 주인인데 누구를 기다려요. 상제님이 그런 말씀하시잖아요. “니 심중에 직통하는 길이 있다. 마음위에 전탑을 세우고 열심히 마음을 잘 닦아라.” 내가 상생의 인간으로 완성이 되면 완성이 된 만큼 말과 행동을 통해서 상제님 고수부님을 증명하는 거예요. 그럼 그걸 옆사람이 또 배울 거 아니에요. 그럼 옆사람이 또 배우고. 그렇게 인인(人人) 가가(家家) 세세(世世)해서 개인이 개인을 닮고, 가정이 가정을 닮고, 집단이 다른 집단을 닮고 그렇게 닮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너희들이 선한즉 선한 세상이요 너희들이 악한즉 악한 세상이 된다고 상제님께서 그러시잖아요. 상생세상으로 가려면 첫째도 독기와 살기를 빼야 되고 둘째도 독기와 살기를 빼야 되고, 그렇게 하면 말에 글에 행동에 생기가 붙고 화기가 붙는 다는 거예요. 거기에 복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거기에. 그러면 하늘에서 그 사람한테 복을 준다는 거예요. 복을 마련할 인연줄을 준다는 거예요. 그 다음 구절 한 번 읽어 보세요.
* 상제님 말씀하시길 내 세상은 상생의 진리를 실천하리니 전 세계가 서로 상생하고 전 인류가 서로 상생하고 강한 자와 약한 자가 서로 상생하고 가난한 자와 부자가 서로 상생하고 귀한 자와 천한 자가 서로 상생하고 모든 덕이 하나로 합하여 통함으로써 크게 어질고 크고 의로운 세상이니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33-34)
그 사람하고 관계를 오래 가지고 싶으면 상생하라 이거에요. 쉽게 말하면 그 사람과 관계를 오래 가지고 싶으면 사랑하고 용서하라 이거에요. 독기와 살기를 풀어서 그 사람에게 사랑스러운 말 존경하는 말 용서하는 말을 하면 이 사람과의 관계가 오래가요. 인간관계가 그렇다니까요. 그런데 그 사람한테 악한 말 복수하는 말 이런 말을 많이 하게 되면 관계가 그만큼 끊기는 거죠. 오래갈 래야 갈 수가 없잖아요. 상생이라고 하는 건 영원한 길이에요. 영원한 사업이고 절대적인 사업이고. 그 사람하고 영원하고 절대적인 관계를 맺으려면 첫째도 독기와 살기를 풀어야 되고 둘째도 독기와 살기를 풀어야 되고. 상생이란 건 영원한 길이에요. 우주이치 자체가 상극으로는 절대 열매를 못 맺는다구요. 상생이어야지 열매를 맺어요. 선천 오만 년이 열매를 못 맺잖아요, 분열발달시대라서 치고 받고 해가지고. 상생시대가 되어야지 열매를 맺는다고. 예외가 없어요, 예외가. 그 사람이 쌓아온 모든 인생, 그 사람이 해온 모든 공부, 그게 세속일이 되었든 종교일이 되었든 간에, 그 사람 마음속에 갖고 있던 독기와 살기를 털어내면 털어내는 만큼 열매를 맺어요. 털어내지 못하면 절대 열매를 못 맺어요. 누가 방해를 하든 간에 반드시 일 뻐그러져요. 척진 사람이 가만 있겠냐는 거예요. 척진 신명이 가만 있겠냐는 거예요. 될 거 같이 하다가 뻐그러뜨리고. 아예 처음부터 안되게 하면 모르지만, 괴롭히느라고, 될 거 같이 만들어 놓고 막판에 딱 뻐그러뜨린다고. 당해보라 이거지. ‘니가 마음을 그렇게 쓰면 되냐.’
예외가 없어요. 예외가 없다니까요. 상제님이 그러시잖아요. 그런 일을 당하거든 스스로를 돌이켜 보라는 거예요. 왜 상황이 그렇게 되는 건지. 진리의 길은 상생의 길이에요. 영원한 길이고 절대적인 길이고. 상제님이 오셔가지고 절대의 길을 열어놓고 영생의 길을 열어 놓았어요. 영원의 길을 열어 놨어요. 개벽과 도통이라고 하는 게 영원한 길이고 영생의 길이고 절대적인 길이에요. 그렇게 되려면 욕심이 앞서면 그 길을 가겠느냐는 거예요. 한 단계 한 단계 철저하게 준비하고 참회해서 모든 면에서 내가 바뀌어 나가야지. 마음이 바뀌고 말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그렇게 바뀌어 나가서 후천 인간으로 이화가 되었을 때, 그 사람이 있는 장소가 후천 선경낙원인 거지, 후천선경낙원이 별도로 있는 게 아니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신명들이 후천의 모범생이다 후천인간의 샘플이다, 후천의 왕후장상은 그런 사람들일 거 아니에요. 상생을 철저히 실천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후천의 왕이 되고 장상이 되어야지 욕심을 가지고 하면 그게 되겠냐는 거예요.
상제님께서 그러시잖아요. 내 세상은 상생의 진리를 실천하리니, 모든 게 상생이라 이거에요. 남녀관계, 강한 자와 약한 자, 가난한 자와 부자, 귀한 자와 천한 자. 다 상생의 길을 누가 내야 하느냐, 니들이 내라 이거에요, 상제님께서. 내가 신도로써 공사를 그렇게 해놓았으니까 인간들 니들이 독기와 살기를 풀어서 그 길을 내라 이거에요. 부모자식간에 부부간에 형제간에 친구간에 직장동료간에, 니들 스스로가 마음의 독기와 살기를 풀어내면 길이 열린다는 거예요. 저 사람하고 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돈이 나한테 올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도와줄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모든 길이 열린다는 거예요. 왜 운수가 안 열리느냐. 내 마음속에 독기와 살기가 풀어 없애지지가 않았기 때문에 천지가 길을 막고 신명이 담을 쌓고 다른 사람이 나한테 안오고 돈이 안온다 이거에요.
그러니까 후천 오만 년 세상은 다시 얘기하지만 영원한 길이고 절대적인 길이에요. 내 마음이 무극으로 화해야지만이 절대적이고 영원한 그 길을 내가 갈 수가 있다구요. 태을도인들이 아직은 숫자가 그렇게 많질 않잖아요.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 안내해주신 절대적인 그 길, 영원한 그 길을 열어주신 천지부모님의 그 마음을 보고서 그 마음을 닮으려고 우리가 왔다구요. 입도라고 하는 건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합치시키는 거 아니에요. ‘그런 마음을 함께 하겠다, 그런 마음을 배워서 그런 마음씀을 같이 하겠다.’ 그렇게 다짐을 하고서 우리가 모였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께서는 내 운수가 왜 이렇게 풀리지 않을까, 내가 왜 이렇게 고생을 할까, 그러면 첫째는 ‘내가 독기와 살기가 좀 많나보다.’ 저기 액자 글귀에 써놨잖아요. 반성은 자기완성의 거울이다. ‘아~ 나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 가보다.’ 하면서 참회 반성하고. 또 ‘더 큰 일을 시키기 위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게 독기와 살기가 없는 것같은데, 더 큰 일을 감당시키기 위해서 나한테 이런 극한 상황을 경험하게 하는 구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가다보면 하늘에서 ’아, 그만하면 됐다.’ 하고 길을 열어준다고.
상제님이 ‘니들 근심을 내가 다 알고 있다’는 거예요. 근심을 다 알고 계시다고요. 우리가 얘길 안해도. 상제님께서 ‘나를 믿고 마음을 놓으라.’ 그러시잖아요. ‘내가 놔주지 않으면 니들 절대 안죽는다’는 거예요. 명부사자가 못잡아간다는 거예요. 상제님이 그런 공사도 보시잖아요. 그러니까 ‘모든 목숨과 모든 생명을 다해서 공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상제님 일을 하겠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인연이 생기고 뜻이 붙고 해서 상생의 동반자가 생겨나가는 거예요. 오늘 소서 치성인데, 올해 계사년도 중반전을 넘어갔잖아요. 양력 7월 1일까지가 전반이고 7월 2일부터가 후반이에요. 후반전으로 들어섰는데, 우리가 이제 상제님 고수부님에 대한 마음을 좀더 점검을 해서, 내가 상제님 고수부님을 얼마나 닮으려고 노력을 했는지 마음씀을 얼마나 닮으려고 노력을 했는지, 상제님이 갖고 있는 심법세계 그 분이 갖고 있는 이 천하창생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내가 얼마나 실천했는지 점검하고 반성해가지고, 언덕을 베풀어서 후천 상생세상을 여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녹취 정리해 주셔 감사합니다.
"하늘과 땅이라고 하는 건 살기를 빼면 뺀 대로 그대로 징험이 되는데, 인간이란 존재는 마음을 용사하는 자유로운 존재이기 때문에 스스로 살기를 빼지 않으면 이 천지환경 속에 적응을 못해요. 제일 힘든 게 사람마음 바꾸는 거거든요. "
"천지가 이미 상극에서 상생으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신명들도 상극에서 상생으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근데 제일 중요한 인간들이 마음을 안 바꿔서 후천 상생세상이 현실화가 안된다는 거예요. 천지도 인간을 기다리고 신명도 인간을 기다린단 말이에요"
"상제님 말씀의 100%가, 모두 공사가, 살기를 빼는 공사에요. 그렇게 살기를 다 빼냈기 때문에 인간이 살기를 빼지 않으면 천지공사를 실질적으로 성사재인을 완전하게 못한다는 거예요"
"스스로 마음의 살기를 풀어 없애야지만이 그 사람의 말에 상생의 기운이 담기고 그 사람의 행동에 상생의 기운이 열려서 천지공사가 정확하게 현실화가 된다는 거예요. "
"독기와 살기를 빼면 사람들이 신명들이 자연스럽게 추대를 해 준다는 거예요"
"상제님의 행적을 보면 전부 용서하고 사랑하고 자기를 능욕하는 사람한테 더욱 예로써 대하고, 내가 옥황상제를 하고 싶어한 게 아니고 괴롭기는 한량없지만 어찌할 수 없이 왔다고 하시잖아요. 살기를 빼고 독기를 뺀 마음을 가지고 언덕을 베풀면 자연스럽게 천하가 너희들 손에 돌아온다는 거예요."
"내 운수가 왜 이렇게 풀리지 않을까, 내가 왜 이렇게 고생을 할까, 그러면 첫째는 ‘내가 독기와 살기가 좀 많나보다.’"
"그러니까 ‘모든 목숨과 모든 생명을 다해서 공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상제님 일을 하겠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인연이 생기고 뜻이 붙고 해서 상생의 동반자가 생겨나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