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대부분 가수가 취입을 한다해도 반주(MR)는 이미 완성된
스테레오 투트랙으로 미리 녹음 프로그램(큐베이스,누엔도,프로툴 등등)에
미리 깔아놓고 그 반주를 들으면서 마이크로 노래를 녹음으로 담는 추세입니다.
아니면 노래반주기를 걸어 반주와 같이 녹음하면 되는것이니까요
두가지 다아 간편하다고 볼 수 있죠^^ 즉, 노래만 깨끗하게 잘 담으면 되는거 랍니다.
녹음중 노래를 자알~ 자알! 불러 나가다가 틀릴수가 있게 마련입니다.
틀리시면 그냥 다음소절 계속 자알 부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끝난후 다시 틀린부분 몇소절 앞쯤 다시 돌려 드리면 그부분만 다시
잘 부르시면 그 틀렸던 부분이 방금 다시불러 고쳐진걸로 바꿔진답니다.
물론 엔지니어의 노가다로 인하여 이렇게 되는거죠.
극히 간단합니다. 또 틀리면 반복반복 얼마든지 할수가 있답니다(안심)
다시한번 말씀 드리자면 반주는 반주대로 노래는 노래대로~
같은 타이밍에 각기 따로따로 녹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래그림 참조)
노래의 틀린부분만 고치면 된다는 거죠...
그러니, 녹음한다고 며칠전부터 노래방 가셔서 시간과 돈을 소비하실 필요가
업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군요.^^ 물론 한번 정도야 가셔서 내게 어울리고
자신있는 노래들을 선별할수야 있겠지만요~
차라리, 녹음실로 바로 가셔서 위에서 말씀 드린것 처럼 그런씩으로 작품을
만드시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다들 일반인들께는 이런씩으로 제공을
해 드리니까요, 저는 필수!^^
프로가수들은 녹음중 노래의 어느부분이 틀리진 않았지만 뭔가
발음표현이라든가, 감정표현과 노래맛에 욕심이 나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봐서 모두 저장하여, 이것으로 들어보고 저것으로도 들어본후
잘된걸로 결정을 한답니다. 어떤때는 몇초길이의 그 한부분땜에 비행기를
타고 다시 움직여야 하는 예도 흔히 있답니다. 왜냐면 작업중인 이노래
힛트를 시키자면 최선을 다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녹음중에는 해드폰으로 반주소리를 들으며 녹음을 합니다.
물론 지금 내가 내지르는 내목소리도 당연히 같이 들리죠...
중요한 것은 내목소리의 크기를 반주소리의 크게에 맞춰야 된다는
의식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반주와 목소리는 각기 다른 트랙으로
녹음이 되니까요.. 그걸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2장에서 말씀 드린대로 노래에만 충실하게 전념을 하시면 됩니다.
반주와 어울리는 감정과 맛만 살려나가십시요^^
반주와 목소리의 크기 비율등은 편집할때 다아 맞추게 되니까요.
아참~! 이런 부분수정들을 속칭 땜방 이라고들 하죠.
이역시 중요한건 마이크의 거리를 아까와 같은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것... 이유는 어느 한두소절에 음색이 달라선 안되는것 아시겠져??? ^^
2010. 5. 13 셀마(이창록)
첫댓글 이런 방법이 ... 노래를 가르쳐도 주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