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 타워 ; 1348년 제노아 자치령에 의해 건설. 63m. 전망 탁월.
갈라타 탑에서 본 돌마흐체 궁전,소피아성당,블루 모스크 모습
갈라타탑에서 본 시내와 골드혼 모습
아래 해안변에 성곽이 보임--이스탄불 성곽 ; 마르마라 해에서 골든 혼까지 7Km. 반도의 끝이어서 로마보다 수비에 유리. 테오도시우스 2세가 12살에 성벽 공사를 시작하여 재임 시절인 5C에 완성. 지진이 잦아 석회 반죽 + 벽돌 + 돌로 이루어짐. 높이 9m 두께 5m. 훈족 아틸라는 콘스탄티노플의 성벽이 지진으로 무너지자 공격. 이에 급히 3중 방어구조의 성벽으로 재건(해자 + 3중벽 + 雉 구조) -> 훈족 아틸라의 후퇴. 최근 복원. 이 성곽과 인근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해안은 60cm짜리 사슬 750개를 골든 혼에 가로 질러 설치
루멜리 히사르(유럽쪽 요새) ; 정복자 메흐멧이 이스탄불 공격에 앞서 1452년 4개월 만에 완성.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군 건축물. 건너편은 할아버지가 세웠던 요새의 잔해가 보임.
내부에는 저수조와 모스크 등의 건물이 있었으며, 각각의 망루에는 유명했던 장군의 이름이 붙여짐. 첫 번째 망루 안에 있는 매우 굵은 몇 클립의 쇠사슬은 골든 혼에 배의 진입을 막을 때 사용했던 것임. 위험해서 출입을 통제하는 가장 높은 망루에서는 흑해가 보인다고 함.
보스포러스해협 ; 해질 무렵 해협 서쪽 해안에서 반대편 해안 건물의 창에 비치 붉은 햇살
신화에 의하면, 바람둥이 제우스는 아름다운 요정 ‘이오’가 헤라에게 들키지 않도록 암소로 변신시켰는데, 이를 눈치챈 헤라가 모기(등에)를 보내 ‘이오’를 계속 물도록 했다고. 이때 목만 내밀고 도망치던 이오 때문에 생긴 것이 보스포러스(‘소가 건너다’란 뜻) 해협이고, 넘어진 이오의 한쪽 뿔에 파여서 생긴 것이 ‘골든 혼horn’이라고 함.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나누는 경계의 해협으로 양쪽으로 보이는 이스탄불의 정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 해협 양쪽으로는 비잔틴 시대와 오스만 투르크 시대의 궁, 모스크, 귀족들의 별장 등의 유적이 늘어서 있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
* 행선지 ; 돌마바흐체 궁전 - 이올드즈 궁전 - 츠라안 궁전(1874 술탄 압둘아지즈 복원. 지금은 호텔. 대리석 궁전) - (정박지) 오르타쿄이(일요일 예술가 거리) ; 교회, 모스크, 유대교회 혼재) -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보스포러스 다리 - 베일레르베이 궁전. 뒤쪽은 참르자 언덕 / 반대쪽은 오스만제국의 목조 빌라인 아르나우트쿄이. 원경으로 루멜리 히사르 요새, 아나돌루 히사르 요새가 양편에 배치 - 아나돌루 히사르 요새 옆 곽수 궁전(아시아 쪽) - 파티 술탄 메흐멧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