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로: 구파발역 4번-탑골생태공원-앵봉산 전망대-앵봉산 정상(235m)-앵봉산 생태놀이터-숲속무대-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수국사 하산 덱길-수국사-선진운수종점 정류장-(752번 버스)-역촌역 정류장-역촌역 1번 한우천국 역촌역점(6km, 2시간 30분)
산케들: 인근, 元亨, 回山, 새샘(4명)
3월 첫 번째 산행은 서울둘레길 7코스이자 은평둘레길 2코스인 앵봉산 생태길로서, 작년 2022년 11월 6일에 똑 같은 코스를 탔으니 4개월 만이다.
오늘 낮 기온이 15도까지 올랐으니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오늘 산행에 처녀출전한 박인근 포함 모두 4명으로 올 들어 가장 적은 인원을 기록했다.
따사한 봄날 산케들 모두 봄나들이 갔나??
10시 15분 구파발역 4번 출구 출발, 통일로를 건너 10시 25분 앵봉산 자락에 조성된 탑골생태공원으로 들어선다.
예전엔 이 지역이 탑골마을이었다고 한다.
탑골생태공원 모습.
탑골생태공원에 조성된 움집(바로 아래 사진)과 얼개집(아래 두 번째 사진)
탑골생태공원 안쪽에 있는 정자 옆에 난 앵봉산 오름길
앵봉산 능선길이 시작되는 앵봉산 산책로 갈림목 도착.
여기서 정면에 보이는 길이 앵봉산 가는 길이고, 반대 방향 길이 앵봉산 산책로이다.
앵봉산 전망대에서 조망한 서오릉 일대
11시 10분 원형이 앵봉산 전망대에서 찍어 보내준 세 산케 모습.
앵봉산 전망대의 쉼터에서 정상주 모습.
뒤에 보이는 전파탑이 서 있는 곳이 앵봉산 정상이다.
앵봉산 정상 표지판
11시 36분 앵봉산 정상 전파탑을 배경으로 세 산케의 인증샷
서오릉고개로 내려가는 길에 서 있는 옛 고양군 '恩平面' 표석
작년 11월에 왔을 땐 한창 공사중이었던 앵봉산 생태놀이터 조성이 거의 끝난 것 같다.
앵봉산 생태놀이터 표지판 뒤 언덕 위는 숲속무대.
숲속무대 파노라마 사진
숲속무대에 올라 뒤돌아 내려다본 앵봉산 생태놀이터와 앵봉산 능선
숲속무대에서 우리가 갈 방향인 남쪽으로 바라본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생태육교)와 봉산 능선
생태육교를 건너면 바로 만나는 봉산 능선이 시작되는데, 이곳에 조성된 쉼터와 윤동주 시비, 그리고 쉼터 데크의 윤동주 시 '새로운 길'.
12시 28분 봉산 능선에서 수국사로 내려가는 덱길 도착.
덱길을 따라 내려가면 우리가 걸어왔던 앵봉산 능선이 정면으로 보인다.
세조 큰아들 의경세자 숭(덕종 추존)의 능침사찰로 1459년 창건된 정인사正因寺의 후신인 수국사의 황금대웅보전.
정인사는 1721년 서오릉의 숙종 능인 명릉의 능침사찰이 되면서 수국사守國寺가 되었다.
12시 48분 구산사거리의 선진운수종점 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오늘 앵봉산 등산 끝.
752번 버스로 역촌역에서 내려 역촌역 1번 출구의 한우천국 역촌역점에서 뒤풀이.
건배주로 시작한 인근 산케의 환영 뒤풀이는 1시간 30분 동안 계속...
2023. 3. 6 새샘
첫댓글 작년 11월 앵봉산 산행이후 5개월 만에 찾은 앵봉산은 경칩(3/6)을 맞아 봄기운이 가득한 것 같았다.
며칠 전 서울 동기회에서 만난 박인근이 처녀출정을 했다.26산케에서 오랫만에 신입회원을 맞았다. 환영!!! 박인근
출정인원이 몇 명 안되었지만 새샘의 후원으로 '소 한마리 스페살'(안창살,LA갈비,본살,갈비살) ,삼겹살로 풍성한 환영회를 치루었다.
새샘~ 덕분에 입이 즐거웠소.
소수정예로 열몫을 다 했습니다 고향뒷산의 앵두꽃을 연상케 히는 앵봉산이요
처녀 출행한 인근 친구 정말 환영합니다 늦게까지
동고동락합시다-
좋은 날씨에 좋은 코스로의 산행, 경칩을 맞아 물오른 앵봉산 모습이 아름답다.
인근산케의 첫 출정에 많은 산케가 함께 못해 아쉽네. 자주 보도록 합시다.
새샘,원형, 회산 수고 많았습니다.~
인원이 많으면 많은 대로 좋고
인원이 많지 않은 것도
오붓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매주 하는 모임
인원 수가 왔다갔다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ᆢ
윈형 대장 새샘 주필
고생하셨고 새샘 소고기
돼지고기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