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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천주교 춘양성당
 
 
 
카페 게시글
춘양신자 이야기 춘양장날 검정고무신(2013년 8월 9일)
호호아줌마 추천 0 조회 149 13.08.12 14:0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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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14 06:09

    첫댓글 넉넉한 인심 요즘 찾아보기 힘들다 했더니 글을 읽으며 반성을 합니다
    모든게 내 하기 나름인것을.....

    장날이면 꼭 쑥 떡 아주머니를 찾곤 했었습니다
    한 잎 먹고 나면 오는 길에 나눠 주기도 하고.....

    버스안에서 할머니들과 나누는 대화는 정이란것이 인심이라는것이 남아 있음을 느낍니다
    할머니들의 외로움은 버스안에서 푸념으로 풀고 내릴때는 어느새 친해져 있음을...

    가끔 아주 가끔 장날에 가는 풍경을 그려주신 자매님글에 푹 빠집니다
    저는 하얀 고무신을 신고 다니기도 해요 조선 나이키^^

  • 작성자 13.08.16 15:17

    시골장날 구경하는 즐거움은 시골출신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여행을 할때는 항상 장터에 가보면 그 지방의 말투와 인심을 알 수 있지요...

  • 13.08.16 11:33

    어찌 이리도 상세하게 글로 옮겼을까 싶네요
    같이 장에라도 다녀온 느낌입니다
    두부 콩나물 기본으로 사면서 시장보기 시작하여
    물에서 갓 올라온것같은 울진에서 온 싱싱한 고등어 오징어도 사고
    하나로 마트 들러 시원한 붕어 한마리 입에 물고
    물엿이며 식초며 라면,,,ㅎㅎ 이렇게 사고 나면
    다육이들을 구경하고 옵니다
    언니랑 같이 시장가면 꼭 떡 한조각 사서 묵고 와야지 ㅎㅎ

  • 작성자 13.08.16 15:19

    응, 꼭 떡 사먹으러 가자~~~
    물오징어를 좋아하는데 요즘 너무 비싸서 망설이다가 그냥 왔는데
    오늘 우리 동네 풋굿에 갔다가 오징어무침 한접시 묵고 왔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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