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대전의 명소 , 황토길을 걷다 싫증날때 조그만 소롯길로 접어들면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수있는 길.
거의 100년은 됨직한 하늘을 가린 우람한 메타스카이어 나무의 향기가 10리 길가 에 늘어져 있는 산림욕의 진수를
느끼며 호젓이 산행을 즐길수 있는곳. 이길은 아직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다.
10월 3일 공휴일날 아침 일찍 산속 에서 울어대는 산세 노래소리를 반주 삼아 쉐주 한잔 쭉~ 들이키고...
한잔이 벌써 째렸나..하하
계족산 신령님을 만나러 나혼차 다니는 길로 출발~
계족산 신령님 께서 내려주신 요기 뭔고하면 천년 영지라는거고....
그 귀한 운지버섯도 요많큼 이나 하사해 주시니 ... 내어찌 께족산 을 사랑하지 않으리오~ ^0^
전국에서 관광버스타고 찾아와 무좀 걸린 발바닥으로 계족산 황토길을 밟아 대지만 계족산 신령님은께서는 불쌍한 민생 모두를
어여삐 여기시는데, 관광버스 타고 다니는 몰지각한 넘들은 쓰레기만 뿌리고 다니는구나.^^
어쨌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하산길에 코스모스 잔뜩 심어놓은 코스모스 축제장에 잠시들러 사진 한장...
코스모스 축제날은 10월11일~19일 인데 축제전에 꽃은 다 펴버렸다.
나는 주말농장이 바로 옆이라 매주 찾는곳이지만 계족산행은 거의 손꼽을정도이다
첫댓글 귀한버섯과 코스모스 너무 이쁘다 ~~
해마다 장동휴양림에선 황토맨발축제(전국8선)및 장동코스모스축제가 열린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