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인간에게 죽음같이 공포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죽음의 공포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남의 집에 불이 나면 불구경이라 하지만, 내 집에 불이 나면 제정신이 아닙니다. 군산발 급살병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가장 공포스런 병이 급살병입니다. 자다 죽고 먹다 죽고 왕래하다 죽는 초급성 괴질입니다. 머나먼 남의 나라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아니라, 우리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예고되어진 소식입니다.
한반도 남북에서 병란병란이 동시에 발발합니다. 평양발 대전란이 터지고 일본발 천연두가 대발하면 군산발 급살병이 시작됩니다. 한반도는 전 인류의 독기와 살기를 급살병으로 대속하는 대속의 땅이면서, 전 인류의 생기와 활기를 의통으로 부활시키는 부활의 땅이기도 합니다. 증산상제님은, 천하창생들이 급살병에 걸려 급살맞아 죽어가는 진멸지경의 상황을 내다보시고, 눈물의 통곡을 하셨습니다. 급살병은 우리들 눈앞에 닥친 엄연한 현실입니다.
하늘에서 완전히 죽이는 법은 없다고 했습니다. 병이 있으면 약이 있습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은 요임금의 아들 단주를 천지아들로 삼아 이진산으로 재생신시켜 의통천명을 내려, 급살병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셨습니다. 그 진리가 태을도요, 그 나라가 대시국이요, 그 군대가 의통군입니다. 1995년 이진산 천명, 1998년 태을도 기두, 2016년 대시국 선포, 2024년 의통군 조직입니다. 필사즉생 사생결단 각오로 총력매진해야 합니다.
■ 군산발 급살병
1. 손사풍과 괴이한 병
@ 어느날 종도 수십 인을 거느리고 금산사에 가시어 금산사 서전(대장전) 사이에 있는 십자로에서 공사를 행하실 새, 느닷없이 손사풍(巽巳風)을 불리시며 상제님께서 스스로 잠깐 열병을 앓으시더니 가라사대 "이만하면 사람을 고쳐 쓸만하다." 하시고, 이어서 손사풍을 더욱 세게 불리시며 가라사대 "나의 도수는 더러운 병(病) 속에 들어 있노라." 하시니, 그 때에 깁갑칠이 곁에 있다가 물어 가로대 "병든 자를 보시면 그 병을 낫게 하여 주시며 앞으로 좋은 운수가 온다고 하시더니, 오늘은 어찌하여 더러운 병 속에 앞날의 운수가 있다고 하시나이까?" 하며 의심됨을 사뢰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예로부터 속담에 이르기를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을 못 들었더냐. 내 일이 그와 같으니라." 또 가라사대 "이 뒤에 이름모를 괴이한 병이 침입할 때가 있으리니, 그 때에는 사람들의 죽음이 새비떼(새우떼) 밀리듯 하리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 『천지개벽경』 p.326)
2. 군산 개복 시작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 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3. 자다 죽고 먹다 죽고
@ 이 뒤에 괴병이 돌 때에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신을 정신을 차리지 못하리라. (「대순전경」 p.314)
4. 급살맞아 죽는다
@ 시속에 부녀자들이 비위만 거슬리면 급살맞아 죽으라 이르나니, 이는 급살병을 이름이라. 하루 밤 하루 낮에 불면불휴하고 짚신 세 켜레씩 떨어치며 죽음을 밟고넘어 병자를 건지리니, 이렇듯 급박할 때에 나를 믿으라 하여 안믿을 자가 있으리요. 시장이나 집회중에 갈 지라도 '저 사람들이 나를 믿으면 살고 잘되련만' 하는 생각을 두면, 그 사람들은 모를 지라도 덕은 너희들에게 있으리라. (대순전경 p314)
■ 눈물의 통곡
1. 전 인류가 진멸지경
@ 증산상제님께서 가라사대 "이름모를 괴이한 병이 이렇듯 급박하게 인간세상을 휩쓰리니 이것이 이른바 병겁이라. 병겁이 들어설 때에는 어디보다 먼저 약방과 병의원을 찾아들어서 병자가 찾을 바를 얻지 못하리니, 이제 전 인류가 가히 진멸지경에 빠지리라. 이렇듯 위급지경을 당하여 무엇으로 살어나기를 바라리요. 비열한 듯 하지만 오직 의통(醫統)일 뿐이니, 너희들은 의통을 알아두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8)
2. 시체 냄새 천지 진동
@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급살병이 도래하면 시체 썩는 냄새가 천지를 진동하여 차마 코를 들지 못하리니, 아무리 비위가 강한 자라 할 지라도 밥 한 숟가락 뜨지 못하리라." 또 이르시기를 "급살병이 닥치면 여기저기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칠 것이니, 너희들이 하루에 짚신 세 켤레를 떨어치며 병자를 구하러 돌아다니느라 잠시 쉴 틈도 없을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234-235)
3. 이끝에만 몰두하니
@ 대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 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박도하였는 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끝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아니하리요. (대순전경 p314)
4. 어찌 원통하지 아니하랴
@ 하루는 벽을 향하여 돌아누으셨더니 문득 크게 슬퍼하시며 가라사대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이르렀는 데, 아무리하여도 전부 다 건져살리기는 어려우니 어찌 원통하지 아니하리오." 하시고 느끼어 울으시니라. (대순전경 pp314-315)
첫댓글 먹이고 입히고 치료하여 애지중지하며 챙기는 목숨입니다. 대다수가 급살병을 믿지 않고 깨닫지 못하고 돈과 이끗에만 매달려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나 어찌됐든 살리고 보아야 합니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려야 합니다.
뾰족한 수를 찾아야 합니다.
(상제님께서) 하루는 벽을 향하여 돌아누으셨더니 문득 크게 슬퍼하시며 가라사대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이르렀는 데, 아무리하여도 전부 다 건져살리기는 어려우니 어찌 원통하지 아니하리오." 하시고 느끼어 울으시니라. (대순전경 pp314-315)
증산상제님은 죽을 위기에 처한 자식을 바라보고 안타까워 하며 걱정하시는 부모의 심정으로 천하창생들이 급살병에 걸려 급살맞아 죽어갈 진멸지경의 상황을 내다보시고, 눈물의 통곡을 하신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의 중생을 사랑하시는 자비의 마음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눈물이 나옵니다.
점고합니다.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는 급살병...시체 썩는 냄새가 천지를 진동하는 급살병...상상만으로도 처참합니다. 그러니 실제로 닥치면 얼마나 급박할까요? 그럴 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부터 생각이 날 것입니다. 미리 미리 주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봉명! 점고!
도훈 말씀 감사합니다
출석합니다~
소리없이 급습하는 죽음의 공포에 놀라서 죽는 사람도 많다는 급살병입니다.
급살병이 시작하는 공포의 땅이자, 태을주로 사람을 살리기 시작하는 희망의 땅, 남조선 대시국입니다.
지금은 급살병을 목전에 두고 태을도 대시국에서 60만 의통군을 조직해나가는 비상시국입니다.
대시국 태을도인들에게 삼계우주의 미래가 달렸습니다.
점고합니다.
마음으로 살 길을 찾는 인연자들이...
하루 속히 태을도로 모이기를 축원하며...
점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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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살병의 급박함을 다시 되새기게 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봉태을ㆍ
급살맞아 죽어가는 진멸지경의 전시상황을 앞두고 60법장을 비롯한 의통군은
필사즉생 사생결단 각오로 총력매진 해야 하겠습니다.
이끝에 끌려있는 제 마음을 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