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을 자극하는 주말이었다.
집콕 보단 밖으로 뛰어나다고 싶어졌죵!ㅋ
충동의 발길은 진천 농다리와
출렁다리로 고고싱!
친구를 꼬셔 늦은 오후에 도착
사람들은 엄청 많아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농다리의 다리를 건널 때 어린시절
기분이 짜릿하게 다가왔다
용두동에 살때 개천에서
건널때 돌길을 걷던
추억 있잖아요!?
잠시 옛 동심의 세계에 빠지고 싶었죠!
총길이 93.6m 길지 않지만
튼튼한 돌과 세찬 물소리만 들어도
맘이 즐거웠다.
천년 역사의 농다리를 건너며 역사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행복을 잠시 만끽하고 돌아온 주말이였다
지명과 호수의 형태가 용에 관련된 것이
많은 이곳에 청룡의 작품
에머럴드빛의 호수은 아름다운 풍광
초평저수지는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
자리하며 미호강을 바라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린듯!~~◇
미르 309 출렁다리의 미르는 순우리말로 용을 뜻하고 309는 출렁다리를 길이를 의미
크게 흔들거리는 출렁다리를 끝까지
걸어보니 못한 건 어지럼증 고소공포증
울렁증이 심해서 인증샷만 남기고
아찔한 스릴감을 맛보지 않아도 ..
괜찮아 괜찮다...
첫댓글 갔다온지 한참되였네요
쌀빵공장에 공연갔다가 구경도하고
흑미오리백숙 맛있게 먹고왔네요
안나경님도 다녀오셨군요!^^
추억이 젖어 보시는것
좋아요!^^ 쌀방공장 오리백숙도 못먹고 걍
성큼 발자국만 남기고 왔어요!
미세먼지 조심하시구요!
멋진 하루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