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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티마을에서 바라본 희양산
은티마을 주차장(주차비 3천원)으로 매점과 식당이 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이곳에도 차가 넘친다고 한다
인터넷에 있는 희양산산행지도에
오늘 우리가 오른 산행로를 표시한 희양산등산코스 안내도
희양산 산행로입구에 있는 식당
이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구왕봉으로 가는 길이고,
왼편이 희양산으로 가는 산행로이다
은티펜션
이 삼거리에서도 희양산과 구왕봉으로 갈 수 있다
희양산은 괴산방면에서의 산행도
원칙적으로 입산통제하고 있다
이 지점이 지름티재와 성터로 갈라지는 삼거리이다
우리는 성터로 가는 위하여 왼편으로 오른다
성터
이곳에서 왼편으로 가면 시루봉이고,
오른편이 희양산으로 가는 산행로이다
그리고 보이는 표지판 조금 왼편에서 봉암사로 하산하는 계곡길로 갈 수 있다
지름티재에서 좀 위험한 암벽코스를 올라 오는 산행로와 만나는 지점
내려다 본 암벽코스
희양산 정상부위 능선의 시작 지점
건너다 보는 구왕봉의 모습
서북쪽 방향인데, 오른쪽 산은 군자산(?)
희양산 정상능선에서 바라보는 산들 모습인데,
무슨 산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려다 본 봉암사
희양산 정상표지석(해발998m)
시루봉 방향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바라본 봉암사 아래 마을의 모습
하산하면서 바라본 봉암사 전경
하산 중 오른편에 있는 암벽
이곳까지는 조릿대 군락 사이로 사람의 발자국이 있는 산행로이다
하산중 처음 만나는 반가운 산행리본
이 산행안내표시는 어떤 산악회에서
오늘 단체 산행을 위하여 미리 설치한 것 같다
발자국이 있는 산행로를 잃고 헤매기 시작한다
다시 찾은 산행리본
다시 물길을 따라 걷는다
옛산판길을 만나면서 확실한 산행로를 따라 하산한다
봉암사 동편에 있는 외딴집
이 집에서 조그만 언덕을 오르면 오른편으로 오솔길이 있는데 ,
봉암사로 들어가는 지름길이다
봉암사의 동편경내로 들어가면서 바라본 희양산의 모습
< 봉암사 관련 사진 모음 >
봉암사관리사무실
봉암사 관람후에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평소에는 이곳에서 출입자를 통제하는 곳 같았다
관리사무실 앞에 설치된 안내판
봉암사 일주문
봉암사에 대한 종합안내문
정진대사원오비가 있는 건물
정진대사원오비(보물172호)
정진대사는 고려태조 때에 봉암사를 중흥시킨 대사라고 한다
부처님오신날 점심공양을 기다리는 사람들
점심공양은 산채비빔밥에 미역국이었는데,
우리는 점심공양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극란전
신라 경순왕이 피신하였던 곳인데
소실되지 않고 현존하는 건물이라고 한다
봉암사 대웅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설치한 등인데,
다른 사찰과 달리 흰색 등이다
위 사진의 마당 가운데 있는 탑인데,
통일신라시대에 축조한 "봉암사3층석탑"이라고 한다 (보물169호)
지증대사적조탑과 지증대사적조탑비
지증대사적조탑(보물137호)
지증대사적조탑에 대한 설명문
지증대사적조탑비(보물138호)
지증대사는 봉암사를 창건한 신라대사라고 한다
희양산문태고선원 건물의 동편에 있는 출입문
희양산문태고선원
봉암사는 해방직후 극심한 사회적 혼란속에서
한국 불교의 새로운 흐름을 창출한 "봉암사 결사"로 유명하다
성철.청담.행곡.월산.종수.보경.법전.성수. 혜암. 도우 스님 등 20명이 참여하였는데,
공주규약을 제정하여 추상같은 법도를 세워 수행의 근간을 세웠다고 한다
위 선원의 남쪽 출입문
봉암사에서 바라본 구왕봉
봉암사에서 올려 본 희양산
마애보살좌상이 있는 주변풍경
마애보살좌상(지방문화재)
마애보살좌불상에서 내려갈 때에는
봉암사 앞의 계곡 건너편 길로 간다
봉암사앞 계곡
오후2시 반이 넘었는데, 아직 점심공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봉암사일주문으로 가면서 바라본 희양산과 구왕봉의 모습
희양사관리사무실 앞에 있는 상가
희양사관리사무실 앞에서
희양초등학교로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
우리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도로변으로 걸어 갔는데,
약3km에 1시간이 걸렸다
희양초등학교로 걸어가면서 뒤돌아본 희양산의 모습
희양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셔틀버스 대기장에서
봉암사로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셔틀버스에 등산객들은 탈 수 없다고 한다
셔틀버스장 조금 더 가서 있는 가은읍 상괴리 삼거리인데,
이곳에서 부터 일반인의 차를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다
경찰들이 차량통제및 주차관리를 하고 있다
차들이 도로변및 농로변에 꽉 차 있다
가은읍 상괴리에서 바라본 희양산
희양초등학교에 설치된 임시주차장
희양산 정상에서 함께 하산한 산행객이
이곳에 주차한 자기네 차에 히칭을 시켜주어
은티마을까지 편안하게 원점회귀할 수 있었다.
♤우리를 히칭하여 주신 수원에 사신다는 "돌고래"님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산행 후기 >
◈ 희양산일원은 원칙적으로 산행이 통제된 곳이다. 조계종단에서 1982년에 봉암사를 종립 선원으로 지정하고
문경시에서 1982년에 봉암사의 사찰경내지를 확정고시함으로써, 봉암사를 비롯한 희양사일원은 1년내내 산행등
일반적인 출입금지지역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부처님 오신날에는 희양산정상일원과 봉암사 경내에 대하여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그러나 괴산방면(은티마을 등)에서 희양산을 경유하여 봉암사로 오는 등산로와
봉암사 경내 백련암 등 일부 지역은 부처님 오신날에도 출입금지하고 사찰관계자와 경찰이 합동으로
출입통제를 하겠다고 홈페이지에 공지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에 부처님오신날 희양산 산행시에 단체 산행객들이 성터에서 봉암사로 하산하는 것을 목격하였고,
다른 분들의 산행기에서 희양산 정상과 성터에서 봉암사로 하산한 것을 보았기에 올해 부처님오신날에는 친구와
함께 희양산에서 봉암사로 하산하여 1년에 한번만 개방하는 특별한 사찰인 봉암사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은티마을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름티재를 넘어 내려가 봉암사 관람을 하고 다시 지름티재로 올라와서
희양산정상으로 올랐다가 은티마을로 원점회귀할 계획으로 산을 오르는데, 하산하는 한 산행객이 오늘도
지름티재에서는 스님들이 하산을 통제하고 있어 봉암사로 내려가지 못하고 되돌아 온다고 말하며 불평을 하고
내려 갔다. 그래서 우리는 성터를 거쳐 봉암사로 하산하기로 하고 희양산으로 올랐다.
그런데,정상에서 잠시 머문후에 동행한 FD가 정상에서 바로 내려가는 하산길로 산행길을 잡는게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봉암사로 하산할러는 다른 산행객 한 분 등 3명이 일행이 되어 1년에 하루만 산행객이 다니는
하산길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하산길은 처음 얼마간은 사람다닌 흔적이 뚜렷하였으나 조금 더 내려가니 발자국이 사라지는게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계곡의 물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산행리본을 발견하고 이제는 확실한 산행로를 잡았구나
생각하였으나,얼마 안가서 리본도 보이지 않는게 아닌가? 다시 물길 주변을 헤매며 리본 만나기를
반복하다가 옛산판길을 만나서부터 확실한 하산로를 잡아 내려가다가 보니 외딴집이 나왔다.
외딴집에서 조그만 언덕을 오르니 오른편에 나무덩이로 가볍게 막아놓은 길이 있었는데, 동편에서 봉암사로
진입하는 지름길이었다. 이렇게 하여 희양산정상에서 약2시간만에 봉암사 경내로 들어 갈 수 있었다.
◈ 사월초파일에는 봉암사를 찾는 참배객및 관광객들이 엄척 많으며,그들이 타고온 차들이 봉암사의 외곽
도로변에 넘친다.봉암사입구에서 약3km 떨어진 희양초등학교간 2차선도로에 대하여는 차량통행과 주차를
경찰이 완전통제하고 있었다.이 도로로 다니는 차는 봉암사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및 승합차 등 극히 제한된
차만 통행시키고 있었다.그래서 일반인들의 차는 임시주차장인 희양초등학교운동장에 주차하고,임시주차장에
주차하지 못한 수많은 차들이 희양초등학교 인근 도로변을 메우고 있었다.
그래서 사월초파일에 모처럼 봉암사를 찾아 볼러는 분들은 주차는 봉암사에서 약3km떨어진 임시주차장이나
아니면 더 먼 도로변에 주차할 생각을 하여야 하고, 사람은 희양초등학교 인근에서 봉암사간 다니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기 어러울 때에는 적어도 3km이상을 걸을 생각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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