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다방 이종미 인사드립니다
차거운 것보다는 뜨거운 것이 더 좋은 이 계절
임진년 용띠해의 첫달 1월입니다
용띠해의 첫날 새해에는 용꿈을 꾸셨나요?
노래 한곡 들으시겠습니다
1) 서유석이 부르는 홀로 아리랑
상상의 동물인 용의 순수한 우리 이름은 미르 또는 미리라고 합니다
용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천성이 건강하고 용감하며 감수성이 예민하여
예술가적인 기질이 많고 신뢰감이 두터운 성격으로 아첨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복지관 어르신들 중에 용띠이신분들 손 한 번 흔들어 보세요
아~~ 녜, 참 많으시네요 여기서 노래한 곡 듣겠습니다
2) 이선희가 부르는 인연듣겠습니다.
용은 임금에 비유하지요
조선시대 용비어천가에는 이성계를 포함 웃대 선조들이 모두 용으로 표현되어 있구요
또한, 임금님에 관한 모든 일상적인 용어들이 용안, 곤룡포, 용좌, 용거 등으로
불리는 것만 보아도 하늘에 있는 용이 지상으로 내려와서 임금님이 되었다는 설화를 뒷바침해주기도 합니다
신라 때는 삿된 것을 물맃티기 위해 대문에다 용의 아들인 처용의 그림을 붙여놓았다고 합니다
명쾌한 노래 한곡 듣겠습니다
3) 거북이가 부릅니다 빙고
우리 속담에도 용에 관한 것이 많이 있지요
개천에서 용났다는 속담은 변변찮은 집안에서 인물이 났다는 이야기이고
용 못된 이무기라는 속담은 심술만 남아 일을 훼방놓는 심술꾸러기를 말하는 것이구요
또 용이 물 밖에 나니 개미새끼까지 까불싹댄다는 속담은
잘 난 사람이 한 번 실패해서 기가 죽으니 하찮은 것들이 함부로 대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올 20102년 경진년 용띠 한해동안은
복지관 어르신들과 선생님들 모두
용의 특징을 그대로 닮아 건강하고 열정적인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마지막 노래는 정수라가 부릅니다 환희
기금까지 연출에 조무남, 진행에 이종미였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