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유래(서흥김씨)
서흥김씨의 시조는 신라김씨 시조 대보공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이신 신라 제56대 경순왕의 넷째 아드님 대안군 (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6세손으로 고려 명종대 금오위정용중랑장(金吾衛精勇中郎將) 김 보(金 寶)이시다.
손자 김천록(金天祿)은 고려 원종과 충렬왕대에 걸쳐서 왜구 진압과 대마도 정벌등 공헌으로 광정대부(匡靖大夫) 도첨의시랑찬성사(都僉議侍郞贊成事) 상장군(上將軍) 판판도사사(判版圖司事)에 오르고 서흥군(瑞興君)에 봉군·득관되었다.
이에 후손들은 봉군된 황해도 서흥(瑞興)을 본관으로 하여 경 기도 안성등 전국각지에서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다.
서흥김문은 국가에 대한 충절과 효, 사대부의 지도자 정신을 최고의 가치로 간직하고 있는 종중으로, 10세손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은 동방도학의 조종(道學之祖宗)으로 조선 정치철학의 기본인 실천도학(實踐道學)을 솔선궁행하여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우의정(大匡輔國崇祿大夫 議政府右議政), 1575년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 황 등 동방오현(東方五賢) 중 수현(首賢)에 올라 성균관 문묘에 배향되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명신, 충신, 열사, 효자, 학덕을 진작한 현조(顯祖)는 수다하다
한훤당 선조를 모신 도동서원(道東書院)은 근년(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근 현세에 이르러 정치·사법·경제·교육·과학·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사회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서흥 후인도 다수이다.
우리 서흥김씨 후인들은 1994년 서흥김씨 대종회를 설립하고, 숭조돈목(崇祖敦睦), 애종애족(愛宗愛族), 교학연마(敎學硏磨)의 종훈을 제정·실천하여 서흥김문의 정신을 드높이고 있다.
서흥김문 후손들은 자랑스러운 서흥 혈족의 후인임을 항시 자각하고, 오늘날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나라사랑과 사회기여, 지도자적인 리더십을 키우는 큰 이상을 품고 돋보이는 기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빛나는 선조의 얼을 승계한 데 이어서 일신공부(日新工夫)·극념극근(克念克勤)하는 우리 서흥김문은 반석과 같이 세세손손 복락이 영원하리라.
오늘 우리 서흥김문 종원들은 이러한 뜻을 모아
이 돌에 새긴다.
서기 202 년 월
서흥김씨대종회
[가문을 빛낸 선조]
김인득 사업가, 1915년생, 벽산그룹 회장, 경남 함안군
김판영 문교부차관, 1923년생, 대구시 달성군
김달식 법조인, 대법관, 1934년생, 경기 안성시
김희덕 육군 중장, 육사 교장, 1922년생, 경남 창녕군
김창동 서예가, 1947년생, 전남 구례군
김희옥 법조인, 헌법재판관, 1948년생, 경북 청도군
[대종회 역대회장]
제1대 (1994.05~1997.04) 김인득(24世 영남장파)
제2대 (1997.05~2000.04) 김희철(25世 영남장파)
제3대 (2000.05~2002.04) 김희철(25世 영남장파)
제4대 (2002.05~2004.04) 김윤식(26世 영남중파)
제5대 (2004.05~2006.04) 김윤식(26世 영남중파)
제6대 (2006.05~2009.04) 김윤식(26世 영남중파)
제7대 (2009.05~2012.04) 김성주(25世 호남파)
제8대 (2012.05~2015.04) 김희용(25世 영남장파)
제9대 (2015.05~2018.04) 김희근(25世 영남장파)
제10대 (2018.05~2020.04) 김희근(25世 영남장파)
제11대 (2020.05~ 現在 ) 김희옥(25世 영남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