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아트 Optical art [시지미술학원, 시지창조의아침, 대구창조의아침, 대구미술학원]

[이원경]

옵아트(Optical Art)

안녕하세요 시지창아입니다^^

오늘은 전에 했던 추상표현주의 이후에 나타났던 미술 경향 중 하나였던

팝아트에 대한 설명에 이어서 옵아트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옵아트에 대한 설명으로는

옵아트는 1960년대 미국에서 일어난 추상 미술의 한 경향으로 광학적 미술이며,

'옵티컬 아트 Optical Art'를 줄여서 부르는 용어입니다.

시각적인 착시 현상을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일으키게 하는 미술 형식입니다.

또, 옵아트는 팝아트의 상업주의와 지나친

상징성에 대한 반동적 성격으로탄생되었습니다.

옵아트의 시조는 몬드리안으로 볼 수 있지만

옵아트의 발전을 이룩한 사람은 빅토르 바자렐리(Victor Vasarely)라고 합니다.

대표적의 작품으로는 <직녀성>이 있는데요 사각형을

형성하는 선을 구부러뜨려 거대한 서양식 장기판과도 같다고 합니다.

옵아트의 특징을 몇 가지 정리해 보면

첫째, 옵아트 그림을 보면 그림의 화면이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옵아트는 선, 기하학적 형태 및 색채 등을 독특하게 배열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그림의 부분들이 순간 순간 변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작품은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눈이 어지러고 현기증이 나기도 한답니다.

이는 처음부터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옵아트는 추상 형식의 그림으로, 차가운 느낌을 줍니다.

팝아트는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이미지를 사용했지만, 옵아트는

시각적 착시 효과를 창조하기 위해서 기하학적 무늬와

색채만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잘 계산된 그림으로, 차가운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옵아트는 그림의 내용보다는 착시 현상을 중요시했습니다.

보통 그림을 볼 때는 뭘 그렸는지 찾아보려고 하지만 옵아트 작품을 볼 때는

화면이 꿈틀거리거나 그림의 한 부분이 올라오는 것같이 보이기 때문에

관심을 끄는 것은 그림의 내용보다는 착시 현상입니다.

옵아트가 대단히 유명해진 때는 1965년으로, 뉴욕 근대미술관에서 열린<응답하는 눈>

이라는 전시회가 계기가 되었는데요, 이 전시회에서 출품된 작품들은

기본적으로는 시각적인 착각에 따라 일어나는 색채상의 또는

조형상의 변화를 추구하는 회화작품과 시점의 이동 또는 작품의 변동에

따라 일어나는 조형상의 변화를 추구한 조각적인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옵아트는 작품과 실재 장식 디자인에 이용되고 그 자체가

장식적인 양식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게 되면서 부터

곧바로 미술계의 주류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하네요.

옵아트 미술가들은 독특한 시각적 착시 효과를 창조하기 위해서기하학적 무늬와

색채를 주로 사용했는데요 대표적인 작가로는

빅토르 바자렐리(Victor Vasarely), 브리짓 라일리(Bridget Riley)가 있습니다.

<빅토르 바자렐리- 직녀성>

바자렐리는 옵아트의 작가 중에서 창의력이 뛰어난 헝가리 출신의

프랑스 미술가입니다. 작품<직녀성>은 볼록 튀어 나온 것이 꿈틀거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브리짓 라일리 - cataract>

브리짓 라일리는 영국의 미술가인데, 주로 구불거리는 선들을 반복해서

표현했습니다. 미묘한 아지랑이 같은 느낌이 드는 물결무늬를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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