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만약에 사람이 깨끗한 정신으로 450)
말하거나 행동하면 451)
즐거움이 그를 따르리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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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manasā ce pasannena : DhpA.I.36에 따르면, 깨끗한 정신이란 탐욕, 악의, 사견등을 여읜 상태의 특정 때문에 청정하디.
451) bhāsati va karoti va : DhpA.I.36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정신으로 말하거나 행하는 것을 뜻한다. 정신이 탐욕 등을 여의고 청덩해졌기 때문에 말할 때는 네 가지 언어적 선행(vacīsucarita)으로 말하고, 행할 때는 세 가지 신체적 선행(kāyasucarita)으로 행하고, 말하거나 행하지 않을 때에는 세 가지 정신적 선행(manosucarita)으로 행한다.
이와 같이 열 가지 착하고 건전한 행위[十善業道 : dasa kusladhammapathā : Dhp.231의 주석 참조]를 따르게 된다.
452) tato nam sukhamanveti : DhpA.I.36에 따르면, 세 가지 선행으로부터 즐거움이 온다. 윤회하는 삼계, 즉 감각적 욕망의 세계, 미세한 물질의 세계, 비물질의 세계의 존재수준에서의 착하고 건전한 것(kusala)에서 즐거움이 온다는 뜻이다.
좋은 곳(sugati)에 태어났거나, 또는 즐거움이 허용되는 나쁜 곳(duggati)에 태어났다면, 그에게 정신적ㆍ신체적인 행복이 온다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다.
그 즐거움은 ① 신체의 토대에 근거(kāyaavatthuka)하거나, ② 다른 토대에 근거(itaravatthuka)하거나, ③ 그 모든 토대를 여읜 것(avatthuka)이다.
Dp. 5-6; Sds. 36-37에 따르면,
① 신체의 부드러운 접촉이 주는 즐거움은 신체에 토대한 즐거움으로 접촉을 대상으로 하고 신체의식에 토대한 정신 속에서 그리고 또한 신체를 감관으로 하는 인식과정(cittavīti)에서의 정신의 순간적 포착(javana) 속에서 일어나는 즐거움의 느낌이다.
감각적 쾌락의 욕망계[欲界]에는 여섯 가지 감역의 토대[시각기관, 청각기관, 후각기관, 미각기관, 촉각기관, 정신기관=심장]가 모두 주어진다. 그러므로 여기서만 신체와 정신에 토대한 즐거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② 미세한 물질계[色界]의 하느님 세계에서는 후각의 토대와 미각의 토대와 촉각의 토대는 없다. 왜냐하면, 미세한 물질계의 하느님들은 감각적 욕망을 제어해서 냄새와 맛과 감촉을 여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세한 물질계에서는 즐거운 대상에 대해 접촉할 때의 시각과 청각의 감관과 관련된 인식과정에서의 정신의 순간적인 포착 속에서 일어나는 즐거움이 있다. 예를 들어 부처님을 보고 가르침을 듣기 위한, 시각기관과 청각기관, 그리고 정신의 물적 토대인 심장이 존재한다. 따라서 미세한 물질계의 즐거움은 그것들에 기초한 즐거움이다.
③ 비물질계[無色界]의 하느님 세계에서는 위와 같은 여섯 가지 토대를 모두 여의었다. 비물질계의 하느님들은 형상등과 관련된 욕망도 버렸고, 그들의 의식의 흐름은 순수한 정신의 흐름으로 정신의 물적 토대로서의 심장이 없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비 물질계의 하느님 세계에는 여섯 가지 감역의 토대와 관계되는 어떠한 즐거운 느낌도 없다. 비물질계의 선정은 여섯 가지 감역의 토대를 여읜 즐거움이다.
첫댓글 법보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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