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세모의 풍경, 사육신묘 관람기
# 사육신묘(死六臣墓)는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조선 제6대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죽은 사육신의 충절(忠節)과 의기를 추모하여, 1691년(숙종17년) 년에 민절서원(愍節書院)을,
1782(정조6년)에 신도비(神道碑)를 세웠으며,1955년 서울시가 육각(六角)의 사육신묘비를 세
우고 묘역을 수축하였다. 원래는 성삼문(成三問), 박팽년(朴彭年), 이개(李塏),유응부(兪應孚)
의 묘만 있었으나 후에 하위지(河緯地), 유성원(柳誠源), 김문기(金文起)의 가묘(假墓)가 추
봉(追封)되어 지금에 이른다.
# 사육신묘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동작구 노량진1동 185-2번지(노량진역에서 8분
거리)에 소재하며, 충효사상의 실천도장이다.
# 2011, 12, 31,신묘년 세모의 뜻있는 대미(大尾)를 위해 생각다가 이 곳을 찾았으나,짙게 흐린
날씨로 인해 음산하니 차라리 혹한이라도 해맑은 날씨가 못내 아쉽다.
▼의절사와 사육신묘./ 묘비명은 "성씨지묘", "유씨지묘"등으로 아주 작은 묘비에 네글자 뿐이고-.
봉분뒤엔 지난번 내린 눈이 체 녹지도 않았는데 철없는 개나리는 피어 관람객을 반겨줍니다.
▼ 육각(六角)의 사육신 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