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림 세시봉의 후예들
전주효림초등학교
좋은 음악이 총명한 아이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지적능력과 감성, 창의적인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학습능력뿐만 아니라 음악두뇌를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드럼과 기타는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로 어떤 악기보다도 리듬감을 확실히 키워주고 음악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전주 효림초등학교(교장 한병현)에서는 음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드럼실과 기타실을 만들어 드럼 5세트와 연습용 드럼패드 35세트, 기타 40대 그리고 반주기와 앰프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추었다. 그래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4,5,6학년 전학생들에게 음악시간에는 드럼교육을, 동아리 활동 시간에는 기타교육을 일주일에 한 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교육은 3학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교사들도 동아리를 만들어 1주일에 2번씩 기타와 드럼을 배우고 있다.
한 학기 동안 드럼과 기타를 배우면서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흥미 및 리듬감뿐 아니라 성격이 밝아지고 자심감이 생기는 등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