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賢母良妻 현모양처
- 어진 어머니이면서 또한 착한 아내
▣ 懸 百結 현순백결
- 가난하여 입은 옷이 갈갈이 찢어진 것을 일컫는 말
▣ 懸羊頭賣狗肉 현양두매구육
- 가게 앞에 좋은 물건을 걸어놓고 나쁜 물건을 판다는 말
▣ 眩人眼目 현인안목
- 사람의 눈을 현혹하게 함.
▣ 顯忠日 현충일
-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날
- 顯은 日,絲,頁의 結合이다. 여기서 혈(頁)은 「머리」를 뜻한다. 어쩐지 똑같이 「머리」를 뜻하는 「수(首)」자와 비슷하게 생겼다. 首는 다리(八)를 없앤 대신 머리카락을 머리 위에 덧붙인 形象이다. 따라서 頁이 들어있는 글자는 모두「머리」나 「顔面」과 關係가 있다. 顔(얼굴 안),額(이마 액),頂(정수리 정),領(목 령)등. 顯은 和暢한 햇살(日)아래 머리(頁)에다 실(絲)로 만든 裝飾을 달고 있는 模襲이다. 머리를 治裝하는 것은 自身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닐까. 그래서 顯은「드러내다」「과시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현미경(顯微鏡)·현저(顯著)가 있다. 忠은 가운데(中)의 마음(心)이다. 곧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마음으로 옛날臣下가 不事二君의 忠節로 임금을 섬겼던 一片丹心이 아닌가. 그래서 현충(顯忠)이라면 「忠誠心을 드러내다」라는 뜻이 된다. 옛날 人間에게 가장 重視됐던 덕목(德目)은 충효(忠孝)였다. 특히 國家나 임금에 대한 충절(忠節)은 더욱 重視되었다. 그런 사람에게는 朝廷에서 祠堂을 세워 기렸는데 代表的인 것으로 숙종(肅宗)이 충무공 (忠武公)이순신(李舜臣)將軍의 忠節을 기리기 위해 세운 아산 현충사(顯忠祠)가 있다. 不幸하게도 우리 나라는 많은 戰亂이 있었다. 그 때마다 祖國을 위해 殉國하신 많은 분들이 있었다. 顯忠日은 殉國先烈 및 戰歿將兵들의 崇高한 忠節을 기리는 날이다. 또한 삼가 護國英靈의 冥福을 비는 날이기도 하다. <교사모임 2000 재미있는 한자여행 자료임>
▣ 懸河口辯 현하구변
- 흐르는 물과 같이 거침없이 술술 나오는 말.
- 현하웅변(懸河雄辯)
▣ 賢賢易色 현현역색
- 어진 사람을 좋아하기를 미인 좋아하듯 한다는 말
▣ 眩惑 현혹
- 정신이 혼미하여 어지러움. 홀림에 빠져 미혹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