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막바지에 들어섰다..
어제는 세경기 열렸다.. 새 기록도 나왔다..
5위 sk와 1.5게임차 뒤진 기아의 경기..
국내 토종 좌완의 대결에서 기아 양현종의 완승으로 끝났다. 내예상은 누군가 와르르 무너지리라 예감이 들었다
헌데 와르르는 아니지만 야금야금 무너진 sk의 김광현 (사실 양현종이 컨디션 저하로 무너질 줄 알았는데?)
초반 3회까지는 명성에 걸맞게 투수전 으로 전개 되었다..
그러나 4회에 김광현이 필에게 솔로홈런 맞고 흔들리며 기울기가 기아 쪽으로 넘어갔다..결국 김광현은 5회를 채우지 못하고
4실점하며 내려갔다.. 뒤이어 나온 중간계투요원들도 타율 꼴지의 기아 타선을 막지 못하며 홈런 두개 포함 안타 10개와 사구3개 실책을 얻어 한점도 빼내지 못한 sk에 7:0 완봉승을 거두었다...(게임차는 맞대결이어서 한게임을 기아가좁혀 0.5차)
sk는 양현종의 포심 투심 스라이더 채인업에 농락 당하며,안타 4개만 산발타로 영봉패 당했다..
2위 nc와 3위 넥센의 경기는 예상과 달리 nc가 한화에서 부상으로 트레이드되어 넥세으로 이적한 훤칠한 키의 양훈투수가
속구와 종으로 떨어지는 각도 큰 스라이더로 nc타선을 모처럼 만에 묶었다 6회까지 무실점 QS하며 승리계투조 한현희 손승락
조상우를 동원해 4:1로 모처럼 만에 이겼다
.타격에선 박병호가 솔로포를 작렬시켜 이승엽도 달성치 못한 전무후무한 2년연속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50홈런이상 달성자 이승엽 2번 심정수 1번 달성)
마지막 최하위그릅 LG와 KT의 대결
kt투수 롯데에서 이적한 너클볼(마구라하며, 변화구이다. 회전없이 가다가 방향을 알수없이 떨어지는구질 손큰 외국투수가 사용하는편) 잘 던지는 옥스프링과
속구와 스라이더등 커브와 제구력 좋은 LG의 자책점에 비해 타선지원을 받지 못하는 류제국 대결
6이닝 4실점하고 패전되었고, kt 옥스프링은 6이이닝 1실점 승리투수가 되었다...
개인기록 박병호 2년연속 50홈런,투수 양현종 자책점 조금떨어진 유일한2.49점,14승으로 김광현과 같아졌다..
이제 한화 8~두산 12게임 남았다.
1~2위 승부와 3~4위 대결도 결정 나지않았고,
관심사인 5위 와일드카드 전쟁도 sk가 패하는 바람에 오리무중 되었다...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선 5위 롯데와 6위sk 0.5차 뒤진 7위기아 기아에1.5게임 뒤진 한화, 맞대결은 sk와 기아 한경기만 남았다...
오늘 대구에서 벌어질 삼성과nc의 마지막 맞대결 2.5게임차 오늘 삼성이 지면 1.5게임차 어찌될줄 모른다!
또 부산에서 벌어질 롯데와 두산의 경기 넥센에 2.5게임차 뒤진 두산 3~4위 전쟁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첫댓글 끝까지 지켜봐야겠네. LG, KT 빼고 경기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