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에서 시판되는 값비싼 훈증기를 덥썩 구입하기엔 꿀이 팔리지 않아 주머니가 헐렁하답니다.
하여... 저렴하게 만들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한게 시작케 된 동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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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증타입이 벌장밑에서 직접 훈증하는 방식과(바록스 훈증기 타입 )
외부에서 훈증한뒤 에어로 불어넣는, 훈연기 형태로 만든것과 격리된 케이스에 훈증후
컴프레서나 펜으로 외부공기를 불어넣는 방식(김정관님이 쓰는 방식)이 있던데
훈연기 타입은 정량투입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외부공기를 넣는 방식으로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인두의 손잡이 부분이 굵어서 소문깊숙히 넣으려면 조금의 개조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위 그림처럼 옥살산을 기화시킬 그릇(?)을 만들어 왔습니다.
재질은 열 전도성이 아주 좋은(구리보다는 못하지만..) 알미늄으로 만들 계획이었고, 실제는
70계열의 알미늄 합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순수 알미늄보다 가공성이 뛰어나 선삭가공이 용이한데,
자투리가 있어 그걸 이용했습니다.
6mm 두께의 알미늄 판을 대충 오린뒤 선삭가공, 자루 부분은 6mm 굵기인데, 튜브타입 히터에 맞게
가공했습니다. 집에와서 테스트 해보려니 보유중인 전기인두의 히터가 막대형 히터라 직접 꽂아서
테스트 하지는 못하고 접시밑에 인두를 넣어 가열하는 형태로 옥살산이 훈증되는걸 확인했습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므로 이런걸 너댓개 만들어 격리된 외부 훈증통, 즉 전기 분전함 같은곳에서 훈증후 헤어드라이어 또는 컴프레서로 불어서 각각 벌통으로 호스를 통해 공급하는 형태로 구상 하였는데, 외부훈증은 직접훈증보다 응애구제 효율이 떨어진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어 여기까지 해놓고 지지부진 하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인두의 여러종류를 안내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자료를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완제품을 만드시거던 다시 한 번 더 공개하셔서 널리 일반화를 할 수 있도록 또 공개해 주신다면 더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기달리고 있겠읍니다 천천히 하십시요 자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이시네요. 잘 만들어 지게 되면 공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이 갑니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항상 즐거운 나날 보내세요.
완성품 사진 찍어서 올려주세요
훈증할때 옥살산 몇g을 훈증하나요?
다음까페 (꿀사랑 꿀벌사랑)에 초당이라는 아이디를 가지신분이 올린자료와 같은것 같습니다
그곳에는 12월24일에 올려저있던데요 스크랩된 자료 같아 보이네요
어느분이 개발하던 유익한 장비가 되길 바랍니다 좋은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