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를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이미 혼인신고를 해 화제다. 오는 10월 1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에바는 예비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바의 예비신랑은 1살 연하의 한국인 레포츠 강사로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의 만능 스포츠맨이다.
에바는 지난해 KBS 예능프로그램 '미수다'에 출연해 "한국 남성과 잘 어울릴 수 없다고 생각도 했지만 지금 교제하는 남자와 꼭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한편,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바는 '미수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KBS1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몇년전이지만 미녀들의 수다에서 에바가 웨딩레시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출연을 했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