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둘레산길 종주134km
언제=2016.9.9~11일(48시간)
누구와=중부지부 회원님 일동 및 전국 회원님들(대략30명)
집결장소=보문산 음학당
예정에 없던 길을 도전합니다,
원래는 선약이 있어 동참 못하는건데 오대장님 카톡도 오고 하여 참석하는 분들이 없는줄알고
천안서 바른생활님 모시구 급하게 추진합니다,
급히 간다고 오대장님과 지원해주실 소소님한테 연락을 취하고
일이 늦게 끝나게 되어 저녁 21시 기차로 대전 서부역으로 갑니다,
다른분들은 21시에 식당서 모여 식사하고 음학당으로 오시구
우린 식당앞에서 소소님 만나 음학당으로 승용차로 갑니다.
모여 인사 대충하고 기념촬영 하고 부랴부랴 산행 시작합니다.
우리가 좀 늦게와 다 인사는 못햇는데 캄캄하니 이해하시것쥬....ㅎㅎㅎ
출발전 장삼이사님 주의 말씀과 지원,그리고 오대장님 산행 설명 하구~~~
출발시간=22시05분
시루봉지나 야경 보이걸래 한방 박구유...
혹여 제 산행기에서 닉이나 이름 빠지셔두 이해해주셔유
제가 제일 약한게 그부분 이라서유 ....ㅎㅎㅎ
지형 지물은 그럭저럭 갠찬은데 글자 숫자에 약합니다.
서두에 이리 자리 깔앗는데 서운 한분은 없것쥬
서운하시면 자주보면 되유...ㅋㅋㅋ
캄캄하니 볼것은 없구 기냥 가다 힘들게 올라와 뺏지 하나주면 봉우리하나 지나는구나 하며 가구유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처음 뵙는 분들도 계시구요,
밤길 낙옆소리 바스락 거리고 숨차 켁켁 거리구 조용한 산이 불빛과 소리로 메아리 울립니다.
보만식계의 난코스지유
스릴약간 있유 흔들면....ㅎㅎㅎ
키포인트 이기도 허쥬
이 아래 수련원서 소소님이 1차지원 있습니다,
내려가 보니 소소님 무섭다고 집아이들 대동하구 오셨네요.
아주맛난 오뎅국에 그빛싼 배추김치 준비 놓구 대기중입니다,
각자 뷔페식 식사합니다,
꿀맛같은 소소님표 지원음식 너무배불러서 수련원 내부댕겨오니 물,떡.과일등 많던 것이 없어 졋네요.
벌써 배낭에다 꿀꺽들 햇구만유.
산행중 먹을게 모자를것 같아 좀 챙기려 햇는데요 ...ㅎㅎ
옆에 게시던 ㅇㅇ님이 바나나 1개 얻엇네요.ㅎㅎㅎㅎ(캄캄해서 뉘신지 몰라유)
잘먹고 오르기 시작하니 날은 밝아오고 대낮모드로 바뀌게 됩니다,
정기봉 정기받으려다 정기 다빼끼는줄 알앗넹...ㅎㅎㅎㅎ
힘들어서유ㅋㅋㅋ
밤세1.2구간 지낫네요.
밤길 그냥 걸엇쥬
앞사람 뒷꿈치만 보구유
식장산 가는길 덮기도 하지만 까칠 하기도 합니다,
선두 오시는 분들이 날 밝으니 대성님.바보도사님.오대장님.사인암님.대전ㅇㅇ님.저하구 이리 보이는거 같습니다.
여신분은 성삼재님.지니님 이리 보이구유
다른 분들은 뒤에 오시니 지는 모르것구유 ...ㅎㅎㅎ
국사봉 된비알 맞네요.
잠시 물한잔 먹구 갑니다,
드디어 닭재 도착 전 밑으로 물뜨러 같다 옵니다,
바나나와 빵하나 보충하고 유ㅠ
닭재에 대성님.저 하구 먼저 도착해 체력 보충 합니다,
닭재부터 4구간 인감래인가 봐유
식장산도 가까와 집니다,
식장산 능선 올라서서 잠시쉬며....
드디어 식장산
더워서 배도 걷어치고 산행합니다,
많이도 찍엇네요
오늘의 최고봉 인가봐유
왼쪽부터 산수a.대성님.사인암님.이리 먼저 식장산오르고요
사진찍어준 대전ㅇㅇ님도유(성암까먹엇유)
여게시네 대전ㅇㅇ님
사인암님.대전 ㅇㅇ님
식장산 내려와 석갈비집으로 오는중 선두라고 여유부리며 계곡에 발담고 휴식을 취합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오대장님이 미리와 있네요
우리가 너무 여유부렷나
도로 타고 오니 좀 일찍 내려 올수 있다는 구만요
우린 그걸 몰라 돌밭길 내려 왔는데유...ㅎㅎㅎ
식당서 먹다보니 한분 두분 도착하시고 먼저먹은 우린 자리 양보하고 출발 합니다
5구간 계족산 입니다
보만식계 마지막 구간입니다,
대청댐 전경 바라보며...
바보도사님.수다삼님 두분 열심히 바라보네요.
뭐 좋은거 보시것쥬...ㅎㅎㅎ
계족산 완만하지만 덮고 슾하고 바람도 없어 탈진 날듯 어지러웟네요.
대성님
대성님.바보도사님.대전 ㅇㅇ님.
더우니 사타구니가들 쓸려 죽으려 합니다.
산수a 한명더 낑겨유...
신탄진 내려 가는길 없어져 좀 돌구요.
그길서 도사님 밤 따드시네요.ㅎㅎㅎ
해장국집서 저녁식사와 물보충하고 가려니 비가 솟아집니다.
신탄진 다리 및에서 잠시들 잠을 청하고
금강옆 자전거 도로 타고 갑니다,
오봉산지나 오며서 쉬운산은 하나 없네 생각 듭니다
해발은 낮아도 비알은 쎄네요.
자운대 군 철조망 공사로 인해 우회...
자운대 군인아파트로 내려옵니다.
도로타구 가도가도 끝이 없구 졸려 잠시들 도로에서 눈 붙이고 갑니다,
아무리 지도을 봐도 너무멀어 택시로 이동 합니다.
안산동 버스종점서 다시 시작합니다.
길마재산오르다 일출...
우산봉 오르기 까칠합니다,
잠시 계룡산쪽 바라보며 운무도유
오대장님도 힘들때가 있군요...ㅎㅎㅎ
누가 하라고 하라고 안햇유ㅠㅠㅠㅠ
거북바위
여가 9구간 되는가벼유...ㅎㅎㅎ
갑하산정상서 삽재로 직접 안가고 현충원 앞 양평해장국집으로 가 아침 식사를 합니다.
여기서 우측 갑동으로 유ㅠㅠ
여기서 조금 앞서가신 바보도사님,사인암님은 두분은 삽재로 내려간듯 합니다,
우린 식사하기로한 양평해장국집 현충헌 옆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니 지부장님 이하 3분이 중간 생략하구 오셔 식사하고 계시는구만요.
대충 화장실로가 씻고 식사하고 산행 필요식품 보충해 다시 삽재로 걸어가 산행합니다,
도덕봉 힘들게 오르니 땀범벅이고유
사타구니 신호도 오구 하여 바지 벗어버리고 특수제작한 핫펜츠로 (이건 비밀인디..ㅎㅎㅎ) 입고 갑니다.
역시 하나 벗으니 몸이 가볍네요 시~원 하고유....ㅋㅋㅋㅋ
도덕봉 오기전 등산객들이 없어는데 여기부터는 인기가 좋네요 .
사방이 다 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듯 합니다,
벗자마자 또입을수는 없구 안면이 불거지는 느낌이 오지만 냄따 달립니다.
보던가 말던가.....ㅎㅎㅎㅎㅎ.
도덕봉
뒤에서 단체 사진 찍자고 하니 찍기는 하는데 빨리 벗어나고픈 맘쁜이유 (ㅎㅎ알쥬)
왼쪽 풀모리님,오서산대장님,대성님,알라딘님,반딧불이님,솔별님,황금산 중부지부장님,산수a님(저유),만사성대장님...
그나마 현수막으로 가려 좋앗는디 이젠 내려 놓구 찍자네요.
환장 하것네
안된다고 말도 못하구 일단 빨리....찍고.....
선두로 멋쩍어서리 달리다보니 제뒤로 핫펜츠팀으로 따라들 달리고 있습니다,
대성님은 아래위 쎗트로 색상도 맞춘듯 합니다.
솔별님은 센스있게 손수건으로 앞만 가리고 달리느만요.
산객들이 뒤에 오시는 분들한테 어디 빤스부대냐고 물어 보는 말도 들리구유.....ㅎㅎㅎ
쭉줄서서 달리니 그런말 나올만도 하것지유.....
(힘들어도 이리 추억 만들어 보구유 대박 웃어봅니다,)
왼쪽 만사성대장님.솔별님,대성님,오서산대장님
전 야해서 사진 못찍음....ㅋㅋㅋㅋㅋ
10구간도 끝을 보입니다.
이쪽은 인적이 뜸해 갈만합니다 길도 좋은편이구요.
내려오니 장삼이사 총무님이 지원을 지니님과 같이 오셧습니다,
열심히 닭과 김밥등등을 배체우고 진행합니다,
11구간 구봉산구간입니다
조망 좋구요
작은 동강이라나....
구봉산서 바라본 대전 관저동 모습
내려와 과수원역쪽에서 콩국수로 저녁을 먹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서둘러 마지막 12구간 진행합니다,
해철이산찍으며 야간 모드로...
서둘러 진행 오대장님 발 불나게 리딩하시고...
뿌리공원서 좀 잇으려니 그래서 만성교 지나 기다려도 오질않고
나중 들으니 솔별대장님,대성님 기차 막차시간 관계로 하산 하신다고 인사 나누라 좀늦게 건너 온거랍니다.
인사도 못하구 전 다리건너서 왜안오나 기다리기만 햇네요.
두분 수고 엄청 하셨구요
최고 잼난 추억 기억에 두고두고 남을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교통수단 알아보지도 안하고 마냥 노닥 거릴때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서둘러 가려고 해도 길모르니 지도보고가면 늦고 마침 지부장님 뒤에 계시길래 앞세우고 따라갑니다.
앞에 간다고 개거품 무니 빨리가니 말하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지금 제가 급한데 그런말 할수도 없구) 좋아유 햇즈유...ㅎㅎㅎ
시루봉 5.1k나옵니다
뭐기냥 달리네유
따라 가느냐고 되지는 줄알앗쥬
지부장님 개거품이라고 안햇유
되지는 줄이라고 햇유....ㅋㅋㅋㅋ
그덕분에 빨리왓네요
보문산 정상서 땀좀시키고유 (누워서유 )
좀 기다리니 반딧블이님,오대장님 올라오시구 기차시간 알아 보지두 않고 빨리내려 가자고합니다/
누가는요 지가유
내려오며 약수 두사발 마시고 음학당 내려오니 이사님과.지니님이 방겨줍니다.
낼 출근도 해야 되고해 뒷분들 인사도 못나누고 이곳에 계신 분들과만 인사하고 반딧블이님과 목욕탕으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산행은 맞춰는데 집 가는게 문제 입니다.
목욕탕 내려오며 기차와 버스 알아보니 다 끝낫구 새벽01시08분 기차가 있다네요.
반딧블이님은 심야버스가00시 있다는군요.
먼 서울보다 가까운 천안이 교통이 더 않 좋습니다,
천안도착02시...
피곤은 하지만 즐건 산행 이였습니다.
식장산 바른생활님이 보내준 사진 몇장 같이 올립니다,
솔별님 공중 날라 다니시고유,,,..ㅎㅎㅎ
솔별 대장님
왼쪽 솔별님.바른생활님,풀모리님
바른생활님,풀모리님,솔별님
인사못드리고 먼저가 미얀합니다.
산행에 동참하신 모든 회원님 만나 뵙게되서 영광된 시간이였습니다,
첫댓글 말이 안나와~~~~~~~~~~~~~~`
하지 말링게유
전 지금 가는중이유
어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