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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참여자치 평창군민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白德山人
“평창읍·대화 상수도 통합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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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주민 “서울대 연구단지 설립시 지역서 공급해야” 상수도 시설계획 주민설명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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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농생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평창읍과 대화면 상수도를 통합 확장
하는 사업이 평창읍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평창읍 주민들은 지난 11월28일 평창읍 회의실에서 열린 평창 대화통합상수도 시설계획 주민설명회에서
평창읍상수도를 확장, 대화상수도와 통합해 서울대 연구단지와 대화면지역에 공급하는 계획에 대해 반대
했다.
이날 주민들은 대화면에 위치한 서울대 연구단지에 물을 공급하는 것은 수혜자 원칙에 따라 지역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평창상수도를 확장해 물을 공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주민
들은 평창읍지역에도 시가지를 제외한 외곽지역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열악한 간이상수도를 이용하
는 곳이 많은 실정으로 지역에 물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은 상태에서 타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것은 모순이
있다며 특히 평창상수도 상류지역 주민들은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상태에서 광역상수도
로 확장하면 상대적 피해감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통합상수도 시설에 반대했다.
이에 따라 평창읍 주민들은 통합상수도 반대추진위를 구성, 반대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서울대 농생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서울대 연구단지 상수도 공급을 위해 여러방안을 검토한 결과 평창 대화상수도를 통합
해 운영하는 것이 유지관리의 호율성과 급수의 안정성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평창/신현태
“평창강 보존위한 생태적 대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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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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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농생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평창·대화
통합상수도 사업에 대한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서울대 농생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
에 상수도 공급을 위한 평창·대화 통합상수도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설명회가 모두 끝난 뒤 주민회의를 열고 반대투쟁위원
회를 결성해 본격적인 반대운동을 펼쳐나가기로 결정했다.
주민들은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군이 통합상수도를 운영할 경우 평창강을 보존키 위한 생태적인
대안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며 “하류 쪽인 평창읍 일원에서 물을 취수하는 것보다 물이 깨끗한 상류
쪽에서 물을 취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창읍과 대화면은 고도가 100m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류로 물을 보내려면 가압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가압시설에 들어가는 전기료가 추가되는 것을 감안하면 하류에서 상류로
물을 보내려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손기준 평창읍번영회장은 “주민들의 반대 입장이 완강해 반대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적극적인 반
대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며 “이번 주 내로 반대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빠른 대
처로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달 5일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평창·대화 통합상수도 사업을 위한 주민설
명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이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 반발로 무산됐었다.
첫댓글 저의 소견은 위의 기사내용도 당연하지만 주민들의 건강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한차원 높고 강도있는 전략은 석회석 수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요로결석 담석 두통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풍 등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이번기회에 상류 화강암 지대에 좋은물을 먹을수 있도록 평창방림미탄까지 주민들은 총력을다해 싸워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