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글로벌 과정에서 수입된 브랜드는
어느덧 우리 삶에 부착되어 삶의 일부분이 되어 버렸다.
스타벅스, 던킨, 크리스피 크리미(Krispy Kreme Doughnuts) ...
이러한 통일 유명 브랜드는
많은 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자신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고집하는 승부사들이 있다.
이들의 승부기질은 대단한 포부와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다.
도처(到處)에서 자기 이름 내걸고 문을 연 기업들이 있다.
이름을 건다는 것은 자신감의 발로일 터...
전광수 커피 하우스도 그 중 하나.
명동역에서 남산쪽(숭의여대 방향)으로 올라가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숨겨진 그리고 몰래 알려진 커피하우스.
아름아름 유명해진 덕분도 있지만 전광수 커피하우스라
새겨진 냎킨 모습이 자신감을 엿보게 한다.
(명동역 3번 출구, 퍼시픽 호텔 왼쪽 길로 올라가면 바로 등장)
세계 각 곳의 커피를 선보인다는 주인장의 설명처럼
커피 콩을 담는 부대자루가
정말 여러 지역에서 왔음을 알 수가 있다.
옛날 전화기.
고즈녁한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다.
지금은 전기로 커피 콩을 갈아서 커피를 만들지만
예전의 수동 커피 콩 분쇄기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손으로 콩을 가는 매니아들도 있슴다.
바뀌기 전의 메뉴 북임다.
메뉴 북 속에 들어 있는 삽화들.
먹음직스럽죠?
이 한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긴 시간 동안
여러 사람의 노력과 고생의 손길을 거쳐 왔슴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램프 요정이 떠오른다.
여기서는 커피잔에서 요정이 나오는 군.
결국 자신만의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브랜드화는
산업 발전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가 발전할수록 더 많은 파생산업과 파생문화를
파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전광수님의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
남산길 오르시는 분, 부디 한번 들려보시길....
출처: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레전드 원문보기 글쓴이: samok
첫댓글 사회에서 활동하는 선배님들을 위하여 커피 하우스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항상 멋진 삶이 되시길 빌며...
자다가도 커피냄새면 발딱 일어나는데... 문을 열고 디밀면 와우~ 너무 그윽한 향기가~ 리필도 된다니까 꼭 들려주세요
첫댓글 사회에서 활동하는 선배님들을 위하여 커피 하우스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항상 멋진 삶이 되시길 빌며...
자다가도 커피냄새면 발딱 일어나는데... 문을 열고 디밀면 와우~ 너무 그윽한 향기가~ 리필도 된다니까 꼭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