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혈과 혈장/혈청의 glucose 농도차
전혈과 혈장/혈청간 glucose 농도차는 약 10-15 %인데 원인은 적혈구이다.
적혈구 세포막은 glucose가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어, glucose는 혈장과 적혈구 안을 오가며 존재한다.
측정된 glucose는 혈액 속(혈장과 적혈구 세포내부)에서 액상으로만 존재하는데 혈장의 수분량은 적혈구 내부보다 절대적으로 많다.
따라서 혈장 glucose 농도가 적혈구 내부와 똑같다 해도 혈장 수분량과 적혈구 수분량은 같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크다.
혈장의 고형부(원칙적으로 지질과 단백질)는 혈장의 약 7 %이며 수분은 약 93 %이다.
반면 적혈구의 고형부는 혈색소가 대부분으로 약 29 %를 차지하며 수분은 71 %이다.
따라서 glucose 농도는 혈장액과 적혈구액이 같다 해도 수분량이 23.6 %나 차이가 나므로
[(93 - 71/93) x 100] 실제 혈장과 적혈구의 glucose 농도 역시 23.6 % 혈장이 적혈구보다 크다.
전혈 glucose 농도는 다음 세 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 혈장 glucose 농도
• 적혈구 glucose 농도 (혈장보다 약 23.6 % 작다.)
• 전혈 내 적혈구 비율 % (보통 packed cell volume (PCV)
이나 hematocrit (Ht)으로 명명)
따라서, 혈장 glucose 농도가 10.0 mmol/L(182 mg/dL)
일 경우, 적혈구 glucose 농도는 23.6 % 적은
(10.0 - 2.36=7.6 mmol/L)(142 mg/dL)이 되며,
전혈 glucose 농도는 [(0.45 x 7.6) + (0.55 x 10.0)=]
8.9 mmol/L (162 mg/dL)이 된다.
표 1 은 hematocrit이 전혈 농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전혈과 혈장간 glucose 농도가 왜 다른지
보여준다.
Hematocrit이 참고치의 중간(45 %)일 경우 이론적으로 차이는 11 %지만, hematocrit 값이 이보다
적으면 그 차이는 11 % 이하로 줄어들고 hematocrit 값이 높을 경우 그 차이는 11 % 이상이 된다.
하지만 혈장 glucose 농도는 hematocrit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표 1: hematocrit (Hct)이 전혈 glucose 농도에 미치는 영향

정맥혈, 모세혈, 동맥혈간 차이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특히, glucose가 신체에서 조직으로 분출되었을 때 측정하면, 식후 상태에서는
모세혈(전혈) glucose는 정맥혈(전혈)보다 살짝 높다.
건강한 성인 75 명을 대상으로 당부하 검사를 한 결과, 정맥혈의 평균 glucose 값이 glucose 주입
30 분 후 6.69 mmol/L 인데 비해 모세혈은 8.06 mmol/L 로서 그 차이는 1.37 mmol/L
(24.9 mg/dL)이었으며, 60 분, 90 분, 120 분, 180 분 후 glucose 값은 각각 1.40, 1.07, 0.95,
0.52 mmol/L 이었다.
식후 상태에서 모세혈대 정맥혈의 glucose 농도 비율은 약 1.09~1.24 였다.
공복 상태에서는 정맥혈과 모세혈의 glucose 농도차가 크지 않았다.
동맥혈의 glucose 농도는 모세혈과 비슷하다.
정맥 혈장과 혈청의 glucose 농도차
정맥 혈장과 혈청의 glucose 농도는 이론적으로는 같아야 한다.
차이가 난다면 이는 검체 취급 시 기술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채혈한 검체에서 혈청이나 혈장을 늦게 분리하면 발생하는데, 분리를 늦게 하면 혈구 세포의 해당
작용으로 glucose 농도가 시간당 약 5-7 % 줄어든다.
혈장의 해당 작용을 방지하거나 최소화시키려면 채혈한 항응고제 처리 검체 튜브에 NaF 를 넣어야 한다.
혈청 glucose 를 측정할 경우, 채혈 후 한시간 안으로 검체를 원심분리 시켜 혈청을 분리해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NaF 를 처리한 혈장 검체와 혈청 검체의 glucose 농도가 똑같아야 하나,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NaF 처리한 혈장 검체와 채혈 후 15 분 내에 혈청 분리한 검체의 glucose 값은 미세한 차이(4.7%)
가 난다고 한다.
이는 NaF 가 (특히 채혈 후 한시간 동안은) 해당 과정을 완벽하게 억제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림 1 은 검체간 이론적 glucose 농도차를 보여준다.
그림 1: 검체별 Glucose 농도차

모세혈과 정맥혈간 glucose 농도차는 식후 얼마나 소요되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동맥혈 glucose 농도는 모세혈과 비슷하다.
정맥 혈장 – 권장 검체
모든 임상 책자는 glucose 측정이야말로 정확성과 재현성이 당뇨병 진단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혈장과 혈청 glucose 농도는 hematocrit의 영향을 받지 않아 전혈, glucose 농도보다 더 정확하게
말초 혈액 속에서 순환하는 glucose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혈청 glucose와 비교해보면, 혈장 glucose는 일반적인 임상 검사에서는 해당과정에 의한 결과의
부정확성 위험이 적다.
또한 정맥혈은 동맥혈보다 쉽고 안전하게 채혈할 수 있으며, 모세혈보다 채혈 시 오류가 적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혈장은, 특히 정맥 혈장은 결과의 정확성과 검사의 편리성 차원에서 가장 좋으며 당뇨 진단용으로
권고 받고 있다.
전혈 glucose 농도 측정시 혈장을 권장함에 따라 다른 종류의 검체를 사용할 경우 결과를 ‘혈장 값에
준하는 수준’으로 전환해야 한다.
혈장 수준 glucose (mmol/L 또는 mg/dL) = 전혈 glucose (mmol/L or mg/dL) x 1.11
위 수치는 정상 hematocrit(43 %)에서 (혈장에는 물이 93 %, 적혈구에는 71 % 존재할 때) 혈장 대
전혈 glucose 농도를 계산한 값이다.
이 계산식을 이용하면 중앙 검사실 결과와 현장 검사의 glucose 결과를 모두 아우를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전혈과 혈장 검체간 glucose 농도차로 인한 결과 해석 오류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명심할 점은 혈장의 값이 전혈과 ‘거의 같게’ 나오려면 hematocrit이 중요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Hematocrit이 줄면 계산 혈장 glucose 농도 역시 떨어진다. (표 1 참조).
<출처 -영인과학>
첫댓글 좋은 정보네요. 감사^^
뭉치는 하루 4번 체혈하는데 모세혈(귀끝부분)에서 하거든요.. 정맥혈보다 조금 높게 나오는군요..
한달에 한번은 병원가서 정맥혈(목에서)로 검사해보면 되겠지요?..고맙습니다...^^
제가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여기서 다 찾고있어요. 안되는 영어로 구글링도 하고 그랬는데 진작 가입했어야 했어요. ㅠㅠ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이래서 차이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