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숙변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던졌다.
이에 한의학 박사 장해영은 하루 물 2리터 이상 마시기, 심이섬유가 들어간 주스 마시기, 쾌변 마사지 등 생활 속 관장 습관과 더불어 숙변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관장법 두 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 절식 관장법
이는 식사량을 3분의 1로 줄이는 것을 뜻한다. 평소 세 끼 식사를 한다면 한 끼만 섭취하면서 다른 식사 시간에는 오렌지, 포도 등 과일만 섭취하는 방법이다.
2. 3일 관장법
이 방법은 아침마다 물 1리터에 천일염 두 스푼을 넣고, 레몬을 첨가해 마시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장 박사는 “3일 관장법은 식사랑 병행해도 좋지만 절식 관장법과 병행하게 된다면 더욱 효과적”이라며 숙변 제거를 통해 해독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는 자연 관장법의 효과를 전했다. 이어 “하지만 ‘3일 관장법’을 할 때는 반드시 오렌지 주스, 포도 주스, 레몬주스 등을 수시로 복용해서 탈수도 막고 열량도 공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독감이 자연이 보낸 '몸속 청소부'라고?"
매년 겨울이면 찾아와 사람들을 괴롭히는 독감의 순기능이 알려져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흉부외과 전문의 정윤섭 박사가 "독감은 몸속에 겨울 동안 쌓였던 염증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독감은 자연이 보낸 청소부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독감의 의외의 효과를 밝혔던 것.
정 박사는 "내 몸속에 쓰레기(나쁜 염증)가 없으면 독감을 앓는 둥 마는 둥 지나가겠지만, 몸속에 염증이 많은 사람은 아주 심한 독감을 앓게 된다"고 독감에 걸리는 원인을 전했다.
특히 정윤섭 박사의 이야기에 '엄지의 제왕' MC 허참이 깜짝 놀라며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허참이 "작년 겨울 심한 독감을 앓았다. 며칠 끙끙 앓고 일어났는데 그 뒤로 지금까지 감기 한번 안 걸렸다"며 몸소 체험한 독감 효과를 증언했다. 정윤섭 박사는 "독감이 순기능으로 작용해서 허참 씨 몸속에 있는 쓰레기를 다 연소시킨 것"이라며 이해하기 쉽게 부가 설명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내 몸 속 나쁜 염증을 싹쓸이 청소하는 3가지 특급 비법이 공개됐다. 노화, 각종 암, 성인병, 혈관 질환, 관절염, 소화 질환, 뇌 신경계 질환 등 만병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생활 속에서 퇴치할 수 있는 습관을 전수했다.
몸속 대청소 비결로는 케일, 사과, 바나나를 함께 넣어 갈아 만든 스무디, 표고버섯, 버티기 근육운동 등 예상외로 손쉽고 간단한 방법들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