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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군에서 모인 자원봉사자의 토론회 열기가 뜨겁다.
토론회는 조별로 모여 원탁 토론회로 진행했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자원봉사자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원탁 토론회다.
저출산의 심각성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2%에서 보듯이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다. 그나마 충북은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가 1.7% 증가하여 출산율 0.89%를 기록했지만 현저히 낮은 출산율이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도 올해 9월 말 현재 19.6%, 충북은 21.6%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제가 참석한 조는 2조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원탁 토론의 주제는,
첫째, 고령화 시대, 자원봉사 활동 영역(방식) 확대를 위한 방안(프로그램) 제시
둘째, 청소년, 청년, 은퇴자 등 새로운 자원봉사자 확보와 활성화 방안 제시
셋째,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제시 등 3가지 안에 관해 토론하였다.
2조의 토론회 장면 - 한주희 선생이 퍼실리데이터를 맡았다.
쉽지 않은 주제를 가지고 모두 열심히 의견을 내는데 그 열기가 뜨거웠다.
방식은 팀별 토론에서 도출된 안건을 모두 모아 놓고 즉석에서 모바일 투표를 하여 중요 과제를 실시간 소통을 하며 우선순위를 가리며 뽑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자 봉사 시간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학교 봉사 점수 부활 의견이 많이 나왔다.
기타 행사 사진 보실까요?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장의 원탁 토론회 취지 설명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격려사 및 특강
2조의 퍼실리데이터를 맡은 한주희 쌤과 함께
원탁 토론회에 참가한 봉사자에게 하나씩...
오늘 행사에 참석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님을 비롯한 직원 및 자원봉사자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오늘 행사에 참가하며 다시 생각나게 하는 것이 있다.
1970년대 말 인구 증가 억제를 위한 표어로 “둘만 낳자”를 외쳤다면, 이제는 인구를 늘리기 위한 표어로 “둘만 낳자” 표어를 사용해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