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구조물은 크게 세가지
첫째, 수동안정화구조물 - 추체, 디스크, 인대(전종인대, 후종인대, 황색인대, 극간인대 등)
둘째, 능동안정화 구조물 - 근육과 건
셋째, 신경조절안정화 구조물 - 고유수용감각을 담당하는 뇌와 신경
요추 MRI로 예후를 판단할때 능동안정화 구조물인 근육의 위축, 지방으로의 대치는 척추 불안정성을 암시하는 중요한 요소임
간단한 설명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8BC4E4DBE733810)
아래 사진은 허리 MRI axial view사진. 다열근의 지방대치 소견이 3단계로 분류되어 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BEC404DBE724232)
아래 사진은 허리디스크를 완치시킨 실제 사례.
디스크 탈출의 정도는 large herniation으로 심한 상태지만 다열근의 상태는 grade 0로 양호함.
척추의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A9B3A4DBE739C35)
첫댓글 지방침착이 1단계, 2단계시 임상적으로 어느 정도 예후가 불량해지는지(기간, 통증 감소 및 기능 회복의 속도..등) 궁금합니다.^^
예후를 판단하는 지표가 다른 것(barrle and contents mechanism, neurologic examination, 통증의 만성화여부) 등에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질문에 답하기가 힘드네요
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