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지맥 3회차(자주고개-시루봉-비로봉-파계사)
1.일 자: 2012. 07 . 16 (월)
2.위 치: 경북 군위군 산성면, 부계면,영천시 신녕면, 대구광역시 접경
3.날 씨: 흐리고 짙은 안개
4.구 간: 자주고개-시루봉-팔공산 비로봉-서봉-파계봉-파계사
5.거 리: 전체 15.686 km (탈출:2.514 km 포함)-(MapSend Lite) (gps실거리)
6.행 로: ☞ 구로역(07:22) - 광명역(07:36) 광명행 셔틀전동
광명역(07:46) - 동대구(09:20) 부산행 KTX
동대구(09:30) - 영천역(10:02) 부전행 새마을호
영천터(10:35) - 신녕면(11:05) 신녕행 요금 1.200 원
신녕면(11:15) - 자주고개(11:25) 히치
☞ 파계사(18:50) - 동대구(19:25) 101번 버스 요금:1.200원
동대구(19:48) - 행신역(22:10) 행신행 KTX
7.시 간:7시간 05분 (접근,탈출,식사및 휴식포함)
8.산행자: 단독산행
주요지점별 시간
11:30 자주고개 출발
11:55 넓은개간지 - 과수 밭
12:12 국립공원 표식
12:50 시루봉 직전 전망휴식 13:00 출발 (간식 떡)
13:03 직벽 로프
13:10 시루봉
13:33 H장-시멘트 도로
14:14 부대 철조망
14:20 철조망 직벽 - 뒤로 우회길
14:35 삼단바위
14:59 우회끝 시멘트 도로
15:05 KT 철문 - 알바-안으로 (계속 도로를 따라가다 마지막 KT철문으로 가야함)
15:30 팔공산 천제단
15:30 팔공산 비로봉 -5분 휴식
15:51 수태골 갈림길
16:02 서봉 - 10분 휴식 (간식 떡)
17:15 마당재
17:32 파계봉 직전봉 -10분 휴식
17:46 파계봉
18:01 파계재 - 파계사로 탈출
18:25 파계사(지장전) - 봉고차 히치
18:35 파계사 시설지구 - 산행종료
진행한 지도
(클릭하면 확대됨)
진행한 고도표
산행사진
팔공 3회차 길...... 신동호와 근무조절해서 1박 2일로 한티재에서 비박하고 다음날 오로고개까지 계획은 하고 출발하는데 날씨가 바처주질 않는다.
하루종일 흐리고 심한 안개로 조망도 등로도 안보이니......결국은 파계사로 탈출은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였다.
자주고개가는 길은 아주 멋지게 환승되며 영천시장에서 보리떡을 사고 신녕면에서는 주차장에있던 아저씨가 자청해서 자주고개까지 데려다 준단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지요!!!
자주고개에서 스틱과 GPS를 가동하고 출발한다.
풀잎에 머금고 있던 이슬 아니 빗물로 인하여 금세 등산화와 바지는 축축해진다.
다 떨어저가는 딸기도 따 먹으며 수풀을 헤치고 갑니다.
멀리 치산 관광단지가 보입니다. 여기서 동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고 신녕에서 태워주는 사람이 이쪽으로 가라고 아우성 입니다. 그곳은 길이 없는데 하며 자꾸만 고개을 기웃둥거리네요.
국립공원 표지석을 지나고
시루봉 오름 너널길도 잠시 보입니다. 이끼에 물을 머금고 있어 매우 미끄럽네요.
직벽 로프를 타고 내려가고
시루봉 직전에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지만 안개로 전망은 빵점. 일어나 조금 오르니 준.희님의 표시기가있는 726m 시루봉이네요.
헬기장이 나오고 숲을 빠저 나오면 도로가 나옵니다.
도로따라 가다가 좌측 숲으로 들어 가네요.
다시 한참을 치고 오릅니다.
부대 철조망이 나옵니다 한참을 돌아야되는데......
여기까지 오면 안됩니다. 다시 빠꾸해서 우측으로 우회길을 찾습니다.
우회하여 어럽게 삼단봉에 안착!!!
다시 저 철조망을 돌아야하는데 약간 밑으로 희미하고 잘 찾아야 됩니다.
다시 철조망에 너널을 지나고
거의 다 왔습니다. 내려서 도로를 타면 됩니다.
여기서 이 철문으로 들어가면 안되고 더 올라가서 KT철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나는 이철문으로 들어가 비로봉을 완전히 한바퀴 돌아서 올라습니다.
팔공산 천제단
비로봉!!! 평일이고 날씨가 안좋와서 그런지 사람 한 명도 안보이네요. 인증도 못하고 걍!! 내려서 서봉으로 향합니다.
서봉으로 가는 길이고 아마도 서봉일겁니다.
수태골 갈림길
서봉이정표
여기서 편안하게 쉬면서 한티재까지 갈까? 파계사로 탈출할까 고민하다 파계사로 탈출을 결정합니다.
비온다는 예보와 짙은 안개로 눈뜬 장님같이 산행하기가 좀 그러터라구요???
서봉의 옛이름라네요???
파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들
마당재 이정표
헬기장을 지나 GPS 밧데리를 교체하며 조금 쉬면서 체리를 먹는데 참으로 맛이 있네요???
파계봉 이정표 파계재까지 얼마 안남았습니다.
파계봉 정상석
파계재 여기서 파계사로 탈출을 합니다. 마루금이 어디 도망가는것도 아닌데...... 위안을 삼으며 터덜터덜......
파계사까지 1.3km
내려서는 길이 스산합니다. 비가 많이와서 등로가 수로가되고 엉망입니다.
한참을 내려오니 좀 훤해지는것 같은데 작은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절에서 내려가는 봉고차를 얻어타고 집단시설지구 버스 주차장까지 갑니다.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위 옷만 갈아입고 101번 버스를 타고 동대구역에 내리니 금세 집까지가는 고속열차와 연결이되어 저녁도 안먹고 시원한 켄 하나 사들고 고속열차에 올라 남았던 떡과 과일로 저녁을 대신하고 귀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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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든구간 잘 다녀왔네, 요즘 무더워 줄기타기대신 놀자로 바꾸는게 좋을듯__저번 팔공산행하는데 어찌나 덥든지 얼굴이 익어버리는줄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