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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삶의 절망을 뛰어넘어 희망을 발견하다!
<꿀잠>,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의 저자 송경동 시인의 첫 번째 산문집『꿈꾸는 자 잡혀간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의 시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왜 저자가 노동, 투쟁 현장에서 노동문학운동을 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저자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 중년을 살아오는 동안 시인의 꿈, 노동문학의 꿈을 놓지 않은 이야기와 함께 산재 사망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와 김진숙과 희망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5부로 나누어 담아냈다. 희망을 위해 달리는 저자의 사랑과 노래, 그리고 투쟁을 자전적 이야기와 투쟁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오롯이 담아내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인간 송경동’의 진실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소개 송경동
1967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다. 2001년 '내일을 여는 작가'와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 '꿀잠',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이 있다. 제12회 천상병 시문학상, 제6회 김진균 상, 제29회 신동엽 창작상을 수상했다.
목 차
1부 꿈꾸는 청춘
5월 어느 푸르던 날 | 그 잡부 숙소를 잊지 못한다 | 깡패 큰아버지 잘 가시라 | 아버지의 자리 | 봉분 없는 무덤
2부 가난한 마음들
어느 비정규직의 사랑 이야기 | 동생의 행운목 | 사우나 가는 길 | 크리스마스에 사라진 아이들 | 한 무명 시인의 죽음
3부 이상한 나라
나의 모든 시는 산재시다 | 굿 모닝, 우리는 오늘도 안녕한가 | 이 땅에선 꿈꾸는 자 잡혀간다 | 울릉도에 기증된 기타의 진실 | 추도시 낭송이 폭력시위 조장?
4부 잃어버린 신발
대추리에서 보낸 한철 | 누가 황유미를 죽였나요 | 작은 코뮌, 기륭 | 시대의 망루, 용산 | 내일로 가는 닥트공
5부 CT85호와 희망버스
김진숙과 ‘85호 크레인’ | 희망버스를 지켜주세요 | 세상에 없던 버스들이 온다 | 어머니의 희망버스 | 희망의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