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하지정맥류 병원
강북구 하지정맥류 치료
하지정맥류증상
2007년 건강보험공단 공개
강북구 포함한 하지정맥류 급여수술
서울 강북권 1위
푸름외과 강북 김기화 원장
강북구 30대 여성의 하지정맥류
패션 크리에이터를 꿈꾸고 있는 현 모 씨(36세, 강북구)는 하지정맥류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다리가 자주 붓고 저린 증상이 심했던 겁니다. 그렇지만 현 모 씨는 혈관초음파검사를 받아 보고나서야 이게 하지정맥류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은 현 모 씨는 다리 혈관이 보이지 않아도 진행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습니다.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다리 혈관이 울퉅불퉁하게 튀어 올라 오고 지렁이가 기어가듯이 꾸불거려야 맞다고 생각했던 현 모 씨였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현 모 씨의 생각과 많이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다리에 튀어 올라온 혈관이 보이지 않고도 하지정맥류가 진행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를 잠복성 하지정맥류라고 구분해서 하지정맥류 치료를 하는 편입니다.
현 모 씨의 혈관초음파검사 결과에서는 혈류, 즉 혈관에서 혈액이 역류해서 정체해 있는 증상이 확인되어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만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하지정맥류 증상은 아니었기에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를 하게 된 경우입니다.
잠복성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에 생긴 문제입니다. 어떤 이유로 다리 혈관의 혈관벽이 훼손되었거나 혈관 중간중간에서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문제 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리 혈관에 혈액이 역류해 몰려 있게 되면서 혈관이 늘어나는 하지정맥류로 진행됩니다.
많은 경우 하지정맥류가 진행된 혈관은 많은 피부 가까이 있는 표재 정맥에 생겨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리에 피하지방이 많다면 문제가 생긴 혈관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표재 정맥이 아닌 관통 정맥에 하지정맥류가 생겨도 혈관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지정맥류로 인해 다리가 불편한 증상들은 거의 예외 없이 느끼게 됩니다. 혈액이 정체해 있게 되면서 정맥압이 올라가고 늘어난 혈관이 다리를 붓게 할 수 있고 저리게 만들 수 있으며 다리가 무겁다, 다리가 아프다, 다리가 쑤시다, 다리가 가렵다 등등의 하지정맥류 자각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하지정맥류이라면 금방 알아 차릴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지정맥류라면 알아 차리기 힘들어 치료 없이 방치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문제가 생깁니다. 현 모 씨의 경우처럼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수술 없이 치료해 볼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진행되면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 됩니다.
혈관초음파검사가 필요한 이유
하지정맥류 수술 여부는 혈관초음파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혈관초음파검사 결과에서 혈류가 0.5초 이상 확인되면 하지정맥류 수술을 권고받을 수 있습니다. 현 모 씨는 혈류가 확인되었어도 심하지 않은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이라서 하지정맥류 수술을 피할 수 있었던 겁니다.
혈관초음파검사는 서 있는 상태로 통증 없이 20분~30분 정도 걸리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실시간 영상을 보면서 검사하기 때문에 검사 결과도 거의 실시간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문의 진료 후 혈관초음파검사를 받아 보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다리에서 불편한 증상을 느끼면서도 주저하다가 하지정맥류 수술을 하게 되는 것보다 가급적 이른 시기에 혈관초음파검사를 받아 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게 더 좋다고 봅니다. 물론 하지정맥류 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수술을 피할 수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정맥류 수술 없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보존적요법으로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증상에 따라 정맥순환개선제를 복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보기 싫은 가느다란 혈관은 혈관경화요법으로 수술 없이 약물 치료로 쉽게 제거할 수도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