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국 시장은 주식시장의 제한폭이 확대됨에 따라 개인들의 주식 거래비중 확대를 가져왔고 저유가와 미국의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2000p안착에 실패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일부 테마 및 중국투자 관련주의 급등락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연초 대비 LG그룹주의 선방, 삼성그룹 관련주의 조정과 현대차 그룹의 보합권 등 시장의 변수가 크게 나타내었습니다.
2016년에는 4월 총선과 2017년 대선 등 선거 관련 테마의 급등락 지속 삼성, 현대차 등 출자 순환 해소 그리고 남북 관계 개선 외 미 대선에서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 지명되느냐에 따라 바이오 제약 그리고 에너지 관련주의 변화 가능성과 유가 및 원자재 시장의 반등(특히 이상 기후와 2015년 파리협약 등의 영향 탄소 규제 및 농수산물 관련주)과 미 경제정책의 변화 여부(향후 몇 번의 추가 금리 인상이 될 것인가의 여부) 마지막으로 아이폰의 신제품에 LCD패널에서 아몰레드로의 전환 여부 그리고 테슬라의 한국 진출여부에 따른 IT와 자동차의 접목 등에 따른 보안 및 사물인터넷 관련주의 변동성과 인터넷 은행 출범과 LG페이 삼성페이 등의 영향으로 핀테크 관련주의 변동성을 내년 한 해에 큰 이슈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 밖에 관심 대상은 삼성물산 특히 삼성바이오 관련주의 나스닥 상장외 실적 부각 특히 삼성SDI의 보유지분 처분 후의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사료되며 그 외 삼성엔지니어링의 유상증자 후 실적 개선 여부 아이폰 신제품의 패널 변화에 따른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삼성SDI 외 코스닥 관련주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며 특히 중국 황사와 관련하여 친환경 자동차와 그 부품 관련주 및 공기청정기 관련주의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주의 이슈로는
1) 테마 관련주
l 싸이 신곡 대디의 빌보드 챠트 인기로 인한 관련주로 디아이, 오로라, 이스타코, YG엔터
l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과 관련한 안철수 테마주 안랩, 써니전자, 오픈베이스, 링네트
l 방북 관련된 반기문 테마주 한창, 씨씨에스, 오리엔트바이오
l 남북 관계 개선 및 금강산 관광 사업 재개 관련 남북 경협주 현대엘리베이트, 에머슨퍼시픽, 로만손, 재영솔루션, 이화공영, 현대상선(정부의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편입여부 확인 필요) 테마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현재 시점에서는 상승 시 매수보다는 조정폭이 큰 경우 단기적 관점에서의 트레이딩 종목으로의 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삼성그룹과 현대차 그룹의 출자 전환 해소와 관련 공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해당 종목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삼성물산, 삼성SDI, 현대제철, 현대차, 기아차)과 오너 리스크 부각 가능성이 대두된 SK그룹(SK,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과 신규 면세점 면허 취득으로 사업 다각화에 따른 실적 개선 확인 여부가 필요한 호텔신라, 두산 그룹과 중국 황사 등으로 인한 태양광 및 풍력 등 친환경적인 에너지 관련주의 한화그룹(한화케미칼)과 OCI 그리고 중국이 지분을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3) 내년에 애플의 신제품 관련 LCD패널에서 아몰레드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와 원익IPS,AP시스템, 파트론 외 IT부품주의 변동성 확대 예상
4) 인터넷 뱅크 출범 및 LG, 삼성 페이 등으로 인한 핀테크 관련주 한국정보인증, KG이니시스, 라온시큐어 외
5) SK텔레콤으로 인수된 CJ헬로비젼의 상호 변경 및 SK그룹으로 인수되는 OCI머티얼즈의 상호 변경 이후 주가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
6) 제약, 바이오 관련주에 대한 실적 확인 및 신약 개발 진행중인 관련주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7) 지적 재산권 강화 등으로 인한 음원과 엔터 관련주 그리고 낙폭과대 된 게임주와 실적개선과 신작 준비 중인 게임 관련주 마지막으로 2차전지와 정유, 화학 관련주의 실적 개선 여부 확인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되며 외국인 또는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가 이어지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사료됩니다.
2. 중국시장
지난 해 중국시장은 3분기 이후 위안화의 평가절하와 변동성 확대가 비교적 크게 나타난 한 해 였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 대한 우려는 성장률 둔화 가능성으로 중국의 성장 둔화는 원자재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도 미 금리 인상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주도의 경제기구(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의 내년 출범과 IPO제도의 변경(승인->등록)으로 투자 대상의 확대예상과 성장률 둔화에 따른 경기 부양책에 대한기대 그리고 선강퉁과 후강퉁 등의 교차거래로 인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날 경우 매수의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국제유가의 반등과 달러 강세 시 위안화의 평가절하가 지속될 경우 중국 기업의 실적 개선 효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3. 미국, 일본, 유럽시장 (선진시장)
일본시장은 작년 한해 연초 대비 9.9%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엔저의 효과와 일본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을 위한 팽창정책 등으로 인한 결과로 판단되며 아베 정부의 금융기조가 변화하지 않는 한 올해 역시 변동성은 수반하겠지만 안정적인 시장으로의 평가가 나올 수 있지만 도시바 사태와 같은 추가적인 기업이 나올 경우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 증시는 연초 대비 조정 양상을 나타내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달러 강세가 향후 미국 기업의 실적과 경제 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의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부동산 가격과 상승 그리고 거래량 등은 긍정적인 신호로받아 들어지지만 실업률과 물가 등이 향후 어떻게 나타나느냐와 미 대선에서 누가 되느냐에 따라 경제 정책의 변화가 나타나느냐에따라 시장의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판단되며 만약 힐러리 대선 주자가 당선될 경우 바이오, 제약 관련주에 대한 규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시장은 내년에 청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럽 중앙은행에서의 경기 부양 정책 즉 마이너스 금리와 국채 매입 지속 등이 2017년까지 이어지고 달러 강세에 따른 유로화의 절하로 가격 경쟁력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제유가의 추가하락과 테러의 위험 그리고 영국 등 EU탈퇴가 될 경우 EU공동체의 변동에 따른 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은 반드시 상존하고 있습니다.
연초 이후 1분기 내에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 확인 후 투자에대한 비중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4. 이머징 및 신흥시장
이머징 시장의 변동성은 향후 추가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 이유로는 1) 미국의 금리 인상 및 국제유가 하락 그리고 중국의 성장률 둔화에따른 원자재 시장 가격의 반등 가능성이 낮아 보이며
2) 미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브라질 외 신흥국의 리스크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내부적으로 경제 정책 및 정치적인 리스크 해소가 추가적인 하락을 방지해 줄 것으로 사료되지만 당분간은 상승을 이끌만한 동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브라질의 경우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는 있으나 2017년까지 성장률을 끌어올릴 모멘텀 부족과 정치적 문제(대통령 탄핵 가능성 및 남미에서의 좌파정권의 붕괴)등으로 인하여 금융시장을 반등시킬 카드가 별로 없으며 그나마 외환보유고로 인한 환율 방어는 가능하겠지만 적극인 방어는 불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인도시장을 제외한 브라질과 러시아 시장의 반등 여부 확인이 필요하며 브라질의 경우 리우 올림픽의 성공 개최 여부와 정치적 리스크 해소가 무엇보다도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줄 것으로 판단되나 무엇보다도 경제지표와 기업의 실적 개선 확인이 우선되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론적으로 이머징 시장은 미 금리 인상 후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에따른 변동성을 확인 후 시장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첫댓글 지난 년말부터 중국,미국이 초치기 시작하더니 년초엔 사우디와 이란까지! 외국애들 영~ 도움이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