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줄 통기타는 넥이 휘어도 "트러스트 로드"를 조정하여 휜 넥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싸운드 홀"을 들여다보니 넥 방향으로 나사구멍 같은게 보이더군요.
그런데 클래식기타( 나일론줄 통기타 )를 들여다보니 그게 없더군요.
그러면 클래식기타는 넥이 휘면 바로잡지 못하고 그냥 버려야합니까?
그리고
http://www.musicmec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4115&main_cate_no=30&display_group=1
위 주소로 들어가시면 바로 "Dexter 클레식기타 DC-32 Custom"이라는 기타가 나옵니다.
주르륵 밑으로 내려가면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자세한 제품설명이 나옵니다.
국산인데도 가격이 1,430,000원이나 합니다.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그래서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1,430,000원을 주고 살만한 기타인가요?
워낙 컴꽝이라 화면을 캡처하지 못하고 그냥 주소를 올렸습니다.
첫댓글 소리를 안 들어봐서 잘 모르겠으나 소장가치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제 경우에 클래식기타는 스페인,독일제나 일본제(수제품)를 선호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기술력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A/S가 잘 되는 장점도 있긴 하네요.
클래식기타 넥이 휘는 경우는 저가형 기타에서나 볼수있는 현상이긴한데...
물론 비싼 기타도 보관에 신경을 써야겠지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릴게요
자문료는 당분간 외상입니다^^
나이론기타의 음색을결정하는 목재들의울림이중요하기때문에 .풍부한울림이나.작은여운까지섬세하게나와주어야.초보때부터 연주라는감을 익히게되지요 .. 원가가 비싸게먹히는데..저정도단가의기타부터는 잔여음이 잘살아나서 연주가될겁니다..
초보라서 연습용으로 아무거나 써도된다는 논리는..좀 앞뒤가안맞지요..감각이..연주니까요..
요즘에는 시스템으로보내는 픽업도달려있어서 활용도가아주 많아요..
다른악기와 앙상블이되어야하는기타들은저가격이면..많이 저렴하다고봅니다...저는 작년에 중고장터에서 140에구해서 썼던 고딘이라는나일론기타가있는데..시스템에연결하면...정말환상입니다...연주자보다는 악기가 좋아야합니다..
질문 이상의 폭넓은 답변에 기대 이상으로 소득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스템에 연결된 고딘 기타 소리가 참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클래식기타 넥을 잡아주는 곳도 있다네요.
아마 돈이 좀 들겠지만요..
"트러스트 로드"도 없는데 어떻게 넥을 잡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저도 듣기로는 기타 만드는 곳에서 열처리를 한다는데 꽤 시간이 걸리겠지요.
감사합니다, Coda Shin(?)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