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하면 돌아볼곳이 너무나 많다.
지공선사들은 돈들이지 않고 하루를 즐길수 있는 곳이......
지난주일 지인 몇가족과 같이 "문배마을 "을 다녀왔다.
아침 09:00 용산역에서 iTX청춘열차를 타고 옥수~왕심리~청량리~....강촌까지65분걸린다.
기차는 KTX보다 더 좋았고, 2층짜리2량도 붙어 있었는데 객실분위기가 너무좋았고,차창가로 보는 경치가 한폭의 수채화 같았다.
강촌역에 도착하여 구곡폭포까지 40분 ,구곡폭포에서 문배마을까지도 40분, 천천히 걸어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수 있다.(일반차량은 일절 출입이 금지)
문배마을은 200년전에 생긴 구곡폭포 위쪽에 있는 분지마을로서 6가구가 살고 있으며 그곳에는 돌배보다는 크고 과수원배보다는 작은 배나무가 자생하는 마을이라고 하여 문배마을이라고 칭하였다 하며,또 마을의 생김새가 짐을 가득실은 배의 형태를 닮았다하여 문배라는 명칭이 붙쳐졌다한다.
산꼭대기 해발 450M 정상에 그런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수가 없었고 6.25때 전쟁이 났는지도 몰랐다한다.
마을에는 신가네, 김가네,장가네 ...등으로 등산객을 상대로한 토종닭을 비롯한 음식점 장사를 하면서 수입원으로 살고 있다한다.
평편한길을 걸으며, 폭포도 보고, 가파른 산도 오르고, 오지마을에가서 토종 백숙도 먹고, 하루를 즐길수 있는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였기에 소개합니다.
(강촌역 ITX,일반전철등 교통수단 아주 좋음)
(구곡폭포 올라가는길 )
(깔딱고개을 넘어서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
(마을 안대도 )
(해발450M마을 안에 호수가 있음)
(점심을먹은 신가네 집 전경)
(메뉴표 좀비싼편이지만 4명이 백숙한마리면 됨)
첫댓글 문배 마을의 백숙맛이 새롭습니다.
구곡 폭포의 빙벽타는 계절이 닥아 오는군요. 세월의 빠름에 다리 힘있을대 많은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 하시구랴. 내내 행복하시게.
청춘열치를 타고 강촌 마을에 가본다고 하면서도
아직입니다.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청춘열차를 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