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삼성동문 송년회 인사말

2018년 삼성동문 송년회 인사말. 어느덧 2018년도 12월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 모두 2018년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서로가 서로에게 수고에 대한 따뜻한 위로 한마디 전하여주길 바랍니다. 우리 삼성동문은 자치행사로는 2018년 민속의날 17회 선배님 환갑잔치를 함께했고 동문 체육대회를 5월 치루었으며 10월 연합 등반대회 와 이제 마지막으로 12월 송년의 밤으로 한해의 잔치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각 기수별 동창들의 모임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 되나 이를 연계한 동문회는 약간 위축되는 느낌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동문의 가치는 건전한 동창들의 모임이 만들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각 기수 동창분들은 한걸음 더 나아가 일년에 4회 행사하는 동문 모임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삼성동문이 동창들의 모임이 활성화되는데 기여 할수 있고 각종 삼성동호회가 만들어지고 발전되어 현재 급진적으로 변화하는 개인주의적 사회분위기에 삼성동문이 함께 모일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각 동문 전 회장님들 선배님 후배님들!우리 삼성동문은 타 학교에서 늘 부러워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개인의 이익 과 모교를 바라보는 타성 보다는 배려와 인간적인 친근감으로 동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는 것입니다.살아온 환경의 덕이라고 해야죠. 앞뒤 이마을 저마을이 서로 연결되어 삼막마을 초입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 모여 형 누나 가 수학하였고 또 동생 아우 들이 대를 이어 나가 자연적으로 형성된 분위기 였습니다.인위적으로 하려고 해도 할수 없는 어쩌면 그냥 자연적인 혜택을 받은 가족적 인간형성 환경이라 말 할수 있습니다.요즘 세월이 변하여 개인주위 또 개인 생활의 존중으로 이러한 공동체적 생활이나 생각이 바뀌고 있음을 절실히 느끼는 바입니다.그러나 이것이 옳다 그르다는 말 할수 없는 사항이며 내 자신의 생활과 연관된 동문 단체의 가치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가가 관건이지요.이 가치는 어느 누구가 도와 줄 수도 관여할 수도 없는 사항이며 우리가 책임지고 우리가 가꾸어야 하는 문제 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고유한 삼성 문화를 추구하고 이를 더욱 가치있고 보람되게 만들어야 하며 계승 할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합니다.어려움은 늘 존재 합니다. 이것은 맞서 극복할 문제라고 보고 회피하거나 포기 하면 안됩니다.이제는 세계속의 한국이요 우리 모두 하나 하나는 세계인의 일원이라 합니다.이 의미의 또 다른 중대한 의미는 나를 지키는 것이요 우리 문화를 지키는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삼성 동문의 고유한 문화를 만드는 일이기도 합니다.삼성 동문가족들은 과거의 상황으로부터 배워온 또 그래서 혜택 받은 인간적인 관계 형과 아우의 늘 보면 반가운 모습으로 인사하고 모처럼 만나 진정성을 갖고 가족의 안부를 묻고 듣고 즐거워 하거나 안타까와 합니다.이 모든 마음들 과 행위들은 삼성동문의 화기애애한 분의기를 만드는데 상당한 장점이라 생각 됩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좀더 적극적인 참여 와 동문을 아끼는 마음으로 삼성 동문의 발전에 한 발짝 더 나아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준 여러 선 후배 동문들과 교장선생님 비롯해서 (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남은 임기 삼성동문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2018.12.08.삼성동문회장 장세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