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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만에 일상을 탈출한 나들이였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현실을 떠나 여행을 한다는 자체가 즐겁고, 바이크와 함께 떠난다는 자체 또한 신나는 일인것 같습니다.. 황금같은 일요일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고맙구요..
인증샷 먼저 올립니다...
배내골...
광주에서 8시 출발... 합천영상테마파크에 10시 36분 도착... 헬멧 벗고 핸드폰 꺼내니 반가운 소리가 들립니다... 웅...... 1분도 안되는 시간에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는 참 어려운데 하늘이 힘좀 썼나봅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주차장
이제 달립니다.. 천왕재로... 천왕재에 도착하여 잠시 머물렀다가 배내골로 출발합니다.. 천왕재에서 레드 RT 뒷타이어가 속을 썩힙니다...이게 시발점이죠.. 다행히 박지사장님의 보수 캔으로 달릴수 있습니다.. 크나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머리속에 그 도움 저장했습니다.. 삭제 안되는 영구보관 파일로요..ㅎㅎ
배내골 도착전에 창원 양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사모님과 함께 오셨는데 타이어가 속을 썩혀...움직이지도 못하게합니다.. 저 이후 두번째입니다...
현실아빠님 표정이 쥑입니다... 촛점이 현실아빠께로 집중
병아리 수준인 제 사진솜씨를 보고 여유만만..자신만만
이사장님... 자주 뵈니 정들기 시작합니다
시골 버스 정류장의 풍경... 그러나..버스는 오지 않습니다..실망입니다.
타이어에 생명을 불어넣는 중..
뭣이 쎄리마님 입맛을 땡기게 하는지.. 뭘까요??
쎄리마님... 심각합니다.. 어떻게 하지!!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사진으로만 봤던 배내골 산돼지
산돼지 먹을 생각에.. 침이 꿀꺽합니다.. 소년들의 해맑은 표정
산돼지 도착 5분전....
1일 홀 매니저입니다...
벼가 익어가듯... 고기도 무르익어갑니다.. 그러나 고개를 숙이지는 않습니다.. 비비 꼽니다
고기 굽는 솜씨도 프로입니다.. 사진도.. 바이크도.. 일도.. 못하는게 뭣이요??
맛있게 먹고 있는중에 재즈님 등장이십니다.. 원래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아이 추워라..
아빠 스케쥴이 바쁘기에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한 시간이라 좋은듯 싶네요
자칭 울산의 떠오르는 큰 별이랍니다.. 현실아빠님... 현실은 바뀔겁니다.. 울산의 1인자 현실아빠!! 내 얼굴 많이 봐 두이소..
화기애애!!
배부른자의 여유..
배내골 단풍색이 이쁩니다.. 곱다고 해야합니까??
분위기 좋고..
제가 이겼습니다..패자는 말이 없습니다.
이제 어디로, 어떻게 갈까!!!!
보통 V는 검지와 중지를 쓰던데...저 V는 무슨뜻인지.. 울산표 V 인가!!! 총을 쏜건가!!!! 튕아----
세번째..... 신사장님 타이어도 속을 썩힙니다.. 간절곳으로 가는중 유니콘님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계기판의 압력은 반대로 떨어져갑니다..
멤버교체입니다.. 호공자님.... 저녁에 근무이신데 피곤하신데도 얼굴 볼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투어중 타이어 펑크에 대비해서 특히 홀로 다니는 저로써는 대책을 세워야 될듯 합니다.. 자동차 보험을 이용하면 웃돈을 요구한 정비사도 있고.. 참 투어를 난감하게 만드는 타이어...
몇달만에 달려서 맛있는것도 먹고, 함께 달리고, 사진도 찍고... 참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시고.... 담에 또 뵙겠습니다..
광주레드RT 윤인석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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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글..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간절곳 까지 동행하지 못해,,, 저녁시간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네요.... 논어 학이편의 글이 생각나네요...有朋이 自遠方來하니 不亦樂乎라............... 멀리서 친구가 오니... 즐겁잖아요~~~~~ㅎㅎㅎㅎ 레드RT님 자주 뵈요~~~ 담엔..제가 광주로,,,,,ㅎㅎ
정말인가요?? 동행하지 못했다는 거....?? 쎄리마님께는 논어로는 표현이 안 될 정도로 바이크탄것에 대해서, 또 쎄리마님을 만난것에 대해 고마움을 가지고 있네요... 참 쎄리마님이 정말 좋은데 논어로도 표현할수 없고 말로 표현할수 없고..정말 안타깝습니다...ㅎㅎㅎ 쌩유^^
뭐여?? 한문이....반가운사람이 오니 즐겁지아니하랴???....어째꺼나~저째꺼나.. 멀리서 오신 레드RT님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같이 더오랜시간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논어보다 더 중요하고 좋은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피곤하지만 사모님과 와 주셔서 고맙구요..또 오셨는데 바로 집에 돌아가시는 것 같아 제가 미안스럽네요...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맞죠??
감사합니다. 먼길 마다 않고 정을 보여주시는 레드RT님 덕분에 빌리가 분위기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바쁜시간 마다않고 정을 보여주시는 빌리 회원님들에게 고마울뿐이죠.. 원래 빌리 분위기는 좋잖아요.. 담에 또 뵙겠습니다
우쉬 ..
내빼노코...언제 가섰어
왜 이런일이....... 레이서님이 빠지면 안되는데.....
담엔 꼭 얼굴뵈로 가겠습니다.
언제 보여주실껍니까?? 부산가선... 일때문에 월요일 아침에 출발하여 오느라 전화도 못드렸네요.. 사무실 이전도 하셨다는데...
아 이사진 보니 술좀 끊고 살아야 것습니다. 몰골이 말이 아니눼-_-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