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평역에서 태화산지나 광주역까지 산행
○ 산행일시 : 2021. 2. 7(일)
○ 행정구역 : 경기도 용인시 고림동, 포곡읍, 양지면, 모현읍, 광주시 도척면, 초월읍, 오포읍, 쌍령동
○ 산행구간 : 보평역~태화산~마구산~ 정광산~노고봉~발이봉~용마봉~백마산~마름산~경안제1교~광주역
○ 산행거리 : 오록스맵 기록 27.53km, 트랭글기록 27.52km
○ 산행인원 : 나혼자
○ 산행시간 : 8시간 25분(06:38~15:03)
○ 산행난이도 : ★★.★/2
○ 산행감상평 : ★★
○ 산행추천시기 : 가을(광주, 용인 주변 풍경 산행)
○ 날 씨 : 흐림 기온 0℃~7℃(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날씨 기준)
○ 트랭글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오룩스맵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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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기
이번주는 보평역에서 태화산 갈림길에서 태화산을 다녀와서 경안제1교를 지나 광주역까지 산행을 한다. 같이 다니는 송주봉선배님은 내가 먼저 와서 같이 산행을 못하고 1시간 간격을 두고 산행을 하게 되었다.
[보평역 : 06시 38분]
어둠속에 보평역 간판이 나그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주)정현기술 : 06시 46분]
가로등만이 낯선 나그네를 반기고 있다.
[생태터널 : 07시 10분]
생태터널을 빠져 나가는 차량의 소음소리가 새벽을 알리고 있다.
[목교 : 07시 17분]
오늘따라 더욱 쓸쓸하게 느껴지는 나무다리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355.6봉 : 07시 42분]
미세먼지로 시야가 제로다. 이런날 산행을 하고 있다는 것에 잠시 생각에 빠진다.
[정자 : 08시 03분]
겨울도 서서히 자리를 비켜주고 있는 있는 것 같으 날씨다. 의자의 주인은 언제나 바뀌고 있는 것 처럼 머무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참나무 군락지]
참나무가 점령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대부분이 참나무이고 소나무는 가끔씩 보인다.
[추곡리 갈림길 : 08시 18분]
이정표가 잠시 지나가는 산객의 눈동자를 멈추게 한다. 그냥 지나쳐도 서운하지 않겠지만 추곡리 방향을 가르키는 곳을 다시 한번 쳐다보고 가게 만든다.
[태화산 갈림길 : 08시 36분]
태화산 갈림길에서 뒤에서 오고 계시는 분에게 전화를 하니 마구산정상 2.5km 지점에 있다고 먼저 가라고 한다. 우측 태화산 정상을 향해서 발걸음을 옮긴다.
[490.9봉 : 08시 53분]
다음지도에는 연지봉이라고 한다.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 490.9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태화산 : 09시 03분]
오늘은 정상에 등산객이 한명도 없다. 미세먼지와 몇일전에 내린 비로 등로가 질퍽거려서인지 아니면 이른 시간이라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 주변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태화산 갈림길 : 09시 31분]
여기서 왕복 55분이 걸렸다. 등로 상태가 땅이 녹아서 질퍽거리며서 아래는 얼음이 녹지 않아 미끄러워서 걷는데 속도를 내지 못한다.
[마구산 : 09시 34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사진만 찍고서 그냥 지나친다.
[미락산 0.3km 이정표 : 09시 50분]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정표가 무게에 힘들어 보인다.
[474.8봉 : 09시 59분]
여기도 다음지도에 마락산으로 표기 되어 있으나 국토지리정보원지도에는 지명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
[바리나무고개 : 10시 06분]
여기도 다음지도에만 바리나무고개로 표시 되어 있다.
[활공장 : 10시 12분]
미세먼지로 비행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산아래 착지장소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하다.
[휴양봉 : 10시 21분]
기단석과 상단부가 약간 어긋나면서 한쪽으로 쏠리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 안정감 있게 느껴진다.
[정광산 : 10시 49분]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여기서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고서 출발 한다.
[노고봉 : 11시 13분]
곤지암리조트 뒷편에 있는 봉우리로 곤지암리조트 주산역할을 하고 있다.
[소나무 : 11시 24분]
소나무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여기부터 간간히 잘생긴 소나무를 바라보면서 눈을 휠링할 수 있다.
[곤지암 스키장]
지나가는 겨울을 아쉬워 하듯이 스키어들이 설원을 질주하고 있는 모습에서 시원함을 대리 만족하고 있다.
[새싹 : 11시 35분]
비가 오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나무에 싹이 올라오고 있다.
[발리봉 : 1.0km 이정표]
노고봉부터 곤지암리조트 울타리를 타고 진행을 한다. 계속해서 내려서면 한국외국어 대학교방향으로 내려가는 안부에 도착을 한다.
[발리봉 : 12시 08분]
안부에서 오르막이 시작되고 곤지암리조트 울타리가 끝나는 정상이 발리봉이다.
[미사일기지 훈련장 : 12시 25분]
백마산방향 왼쪽으로 특수전학교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다.
[폐헬기장 직전 임도 : 12시 28분]
간간히 임도와 폐헬기장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백마산 용마봉 : 12시 44분]
용마봉에 발걸음이 닿으니 오늘 산행도 마무리로 접어 들었다는 느낌을 갖는다.
어디서 탈출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지 염소 한마리가 등로를 가로막고 있다.
[백마산 : 13시 13분]
공주의 주산 백마봉이다. 경안천과 백마산이 광주의 기운을 받치고 있다.
[백마봉 주변 소나무 : 13시 16분]
곤지암리조트와 이곳 백마봉 주변에서 아름다운 소나무를 만날 수 있다.
[447.8봉 : 13시 23분]
코로나19로 사회 전체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이다.
[참나무 군락 : 13시 24분]
여기도 대부분이 참나무다. 소나무는 참나무에 가려져 있다.
[마름산 : 13시 58분]
오늘 마지막 봉우리 마름산이다. 여기부터는 경안제1교까지는 내리막길이다.
[광주활공장 : 14시 20분]
활공장에는 비행하기 위하여 페러글라이더 가방을 옮겨 놓고 바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하늘을 난다는 것은 모두가 한번쯤 생각을 하였을 것이다.
[마루금에서 마지막 이정표 : 13시 58분]
여기서 내려서면 경안제1교로 가는 도로를 만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산행이 마무리되는 구간이다. 여기서 내려가서 콘크리트도로에서 짐을 정리하고 경안제1교로 이동을 한다.
[경안제1교 : 14시 46분]
광주에서 경안천에 다리가 몇개가 있는지 모르겠다. 경안제1교 바로 옆에 경안교가 있다. 그리고 위쪽으로 경강선철교가 있다.
광주의 생명 경안천이 흐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운동하기 위하여 하상 도로를 따라 운동을 하고 있다.
전에는 경안제1교를 건너 구3번종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광주역까지 왔는데 거리를 측정하니 1km 조금 넘는 거리여서 걸어서 온다.
광주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이메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고 수원으로 오면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