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반(?)속옷을 착용해 보았다
F로 시작하는 상표
이제는 다른 속옷을 일반 속옷이라 부르기로 했다.^^
참으로 오랜만에 입어본 일반속옷
그간 착용한 라쉬반에 익숙해진 요즘
더이상 다른 속옷에 손이 가지 않은 탓도 있지만 ...
우선 착용감 : 우선은 텁텁했다 순면입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간은 못느꼈던 감각 이랄까 텐셀의 효과탓인가
그리고 그립갑: 잡아주니까 그립갑이라 표현해야겠지
분명 라쉬반을 입기 전까지는 잘 못느끼던 감각 이었을 텐데
3주 착용후 다시 입은 일반속옷에 느끼는 이 불편함은 무엇인지
그간의 그 그립감(?)이 주는 맛에 중독되어 버린 것일까
하기야 처음 입을때도 순식간에 느낀 그 느낌은 중독되기에 충분했다
착용시간 : 오전 7시 착용 부터 하루 종일
하루종일 신경 쓰였다
굳이 체험 경험이 아니라도 신경쓰이고 불편했다
화장실을 다녀올때마다 일일히 번잡스러운 작업을 병행해야 했다
절개선과 분리가 주는 편리를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작은 부분의 기술이 여실이 큰 편리와 사용자에게 큰 불편을 감수하게 하는
부분이란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종합의견: 아주 쉽게 변화에 익숙해 질수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체험이었다
우선 라쉬반이 주는 그 안락함과 상쾌함을 일반 속옷에서는 전혀 느낄수 없었다
재질이 다르고 디자인이 다른 수많은 속옷들을 일일히 입고 평가 할수는 없겠지만
나름 대다수가 택하는 드로우즈로 평가를 수행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여타의 브랜드나 메이커의
느낌과 비슷했다고 할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그간 몇년을 착용한 그 감도 뺄수 없을테고 말이다
특히 분리의 편안함이 너무 그리워 졌다
수작업을 통한 분리를 하루종일 수차례 시도 하였지만
거스를수 없는 중력에 법칙은 어쩔수 없었다
특유의 쫀쫀함으로 나름 그 역할을 수행하려 했던 일반 속옷은 일상생활중
그 한계가 쉽게 드러 났다
그러므로 어쩔수 없는 라쉬반의 우수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평가 이었다 라고
결론 내린다
허 참 이제 그 수많은 일반 속옥들을 이제 어쩌란 말인가 ㅠㅠ